스페인 라리가의 명문 구단 FC 바르셀로나가 아스널의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 영입에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가나 국가대표인 파티는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5년간 핵심 선수로 활약했으며, 그의 계약은 몇 달 후 만료될 예정이다.
파티는 2020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이후, 중원에서 안정적인 수비와 공격 전개로 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그는 올해 6월 32세가 되며, 잦은 부상 이력으로 인해 아스널이 그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할지는 불투명하다.
바르셀로나는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대체자를 찾고 있으며, 파티의 경험과 능력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자유계약으로 그를 영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재정적으로도 매력적인 옵션으로 평가된다.
한편, 파티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서두르지 않고 신중하게 결정할 계획이다. 그는 아스널에서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와 라리가 모두에서 활약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행보를 고민하고 있다.
아스널은 파티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중원 보강을 고려하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젊고 역동적인 미드필더를 영입하여 팀의 에너지와 창의성을 높이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파티의 이적 여부는 아스널의 여름 이적 시장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와 아스널 모두 다음 시즌을 위한 전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파티의 결정은 두 구단의 계획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팬들은 그의 향후 행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그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