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해리 케인의 계약서에 바이아웃 조항의 존재가 확인됐다. 케인은 이번 여름에 6,700만 파운드, 내년 겨울에는 5,400만 파운드에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 있는 바이아웃 조항이 계약에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스카이스포츠 뉴스에 따르면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인 케인은 현재 바이에른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이적할 계획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은 2023년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으로 이적한 이후, 72경기에서 70골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스카이스포츠 뉴스는 또한 토트넘이 케인에 대한 ‘우선권’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바이에른이 다른 팀의 제안을 수락하거나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될 경우, 토트넘이 동일한 금액으로 제안을 맞출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뜻이다. 이후 케인이 이적 여부를 직접 결정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