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2월 4, 2025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탈출 기회를 놓친 5명의 빅네임 선수들

Source90min

2025년 겨울 이적 시장이 마무리되며 유럽 전역의 클럽들은 시즌 후반기를 대비한 전력 보강을 마쳤다.

재정적 지속 가능성 규정(PSR) 문제로 인해 몇몇 구단들은 원하는 영입을 하지 못했지만, 이번 겨울 창은 여전히 흥미진진했다. 일부 스타 선수들은 꾸준한 이적설로 주목을 받았지만, 결국 새로운 행선지를 찾지 못하며 원 소속팀에 잔류하게 됐다.

다음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적이 무산된 5명의 선수들이다.

 

Christopher Nkunk1. 크리스토퍼 은쿤쿠 (첼시)
첼시가 지난 여름 RB 라이프치히에서 영입한 크리스토퍼 은쿤쿠는 여전히 팀에서 입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 최근 웨스트햄전에서 마르크 기우가 교체로 투입되며 벤치에 머문 그의 상황은 더욱 명확해졌다.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은쿤쿠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첼시는 6,000만 파운드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하며 협상 자체를 어렵게 만들었다.

결국, 이번 이적 시장에서 그를 원하는 팀들은 모두 물러섰고, 은쿤쿠는 스탬퍼드 브리지에 남게 됐다. 이제 첼시에서 자신의 가치를 회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며,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선수 중 한 명이 바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였다.

수많은 보도에서 그의 이적 가능성이 강조되었으며, 특히 나폴리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PSG로 보내면서 가르나초를 최우선 대체자로 고려했다. 하지만 맨유는 7,000만 파운드에 가까운 이적료를 요구하며 나폴리의 기대를 벗어났다.

이 틈을 타 첼시가 관심을 보였고, 은쿤쿠와의 맞트레이드 가능성까지 거론되었지만 협상이 성사되지 않았다. 결국 가르나초는 맨유에 잔류하며 후반기 팀 내 입지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3. 올렉산드르 진첸코 (아스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올렉산드르 진첸코에게 아스널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설 기회를 제공하려 했다.

그러나 아스널은 이적을 허락하지 않았고, 진첸코는 팀 내 세 번째 선택지로 밀려난 상황이다. 여름에 영입된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와 유망주 마일스 루이스-스켈리의 부상 복귀가 그의 입지를 더욱 불안하게 만들었다.

현재 그는 키어런 티어니보다는 높은 순위에 있지만, 경기 출전 시간이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4.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가 이적료 확보를 위해 가장 먼저 매각 대상으로 삼은 선수 중 한 명이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였지만, 협상이 진행되지 않으며 크리스텐센은 바르셀로나에 남게 됐다.

현재 한시 플릭 감독이 이니고 마르티네스를 재정비시키며 바르사의 새로운 수비 조합을 구축했고, 파우 쿠바르시가 급부상하면서 크리스텐센은 팀 내 네 번째 옵션으로 밀려날 가능성이 크다.

 

5. 더글라스 루이스 (유벤투스)
지난 여름 아스톤 빌라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큰 기대를 받았던 더글라스 루이스는 이번 겨울에도 다시 한 번 이적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유벤투스에서의 현실은 예상과 달랐다. 이번 시즌 세리에 A에서 단 3경기 선발 출전에 그치며 로테이션 멤버로 밀려났다. 이에 따라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가 그를 임대로 복귀시키는 방안을 검토했으며, 맨유 역시 막판에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유벤투스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더글라스 루이스를 잃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높은 이적료를 요구하며 협상을 어렵게 만들었다.

현재까지 유벤투스에서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지 못한 만큼, 여름 이적 시장에서 다시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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