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월 30, 2025

2025년 1월 이적 시장 마감 임박 – 주목해야 할 6명의 선수

Source90min

2025년 1월 이적 시장이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지만, 유럽 전역에서는 여전히 많은 협상이 진행 중이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은 1월 31일이 아닌 2월 3일에 마감되며, 막바지 이적 소식이 쏟아질 가능성이 높다.

1월 이적 시장은 시즌 중반이라는 특성상 선수와 구단 모두 거래에 소극적인 시기로 악명 높다. 하지만, 시장 마감이 다가올수록 협상은 절박해지고, 마지막 며칠 동안 예기치 못한 빅딜이 성사되기도 한다.

이제 시장 마감까지 단 일주일 남은 상황에서, 주목해야 할 6명의 선수를 소개한다.

 

Marcus Rashford마커스 래쉬포드, 이적 시장 막판 새로운 행선지 모색 중

마커스 래쉬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해지며 이번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은 최근 래쉬포드를 명단에서 제외하며, “최선을 다하지 않는 선수보다는 63세 골키퍼 코치를 벤치에 두겠다”고 강하게 언급했다.

래쉬포드는 높은 주급으로 인해 완전 이적보다는 임대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바르셀로나가 현재 영입 경쟁에서 앞서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구단의 오랜 재정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임대조차도 실현 가능성이 불투명하다.

이 밖에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AC 밀란이 래쉬포드와 연결되고 있으며, 마감일이 다가오면서 추가적인 관심 구단들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벤자민 세스코, 아스널의 주요 타깃으로 재부상 – 겨울 이적은 난항 예상

아스널이 부카요 사카와 가브리엘 제주스의 부상으로 공격진의 깊이가 크게 약화되면서 스트라이커 영입이 절실해졌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이적 시장에서의 지원 필요성을 강하게 강조하며 구단 보드진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아스널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벤자민 세스코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고 있지만, RB 라이프치히는 세스코를 이 시점에 놓아줄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은 지난 여름에도 세스코 영입을 시도했으나, 세스코는 당시 라이프치히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뉴캐슬의 알렉산더 이삭 영입 시도는 현실성이 낮은 상황에서, 세스코는 아스널의 최우선 옵션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라이프치히가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이번 겨울보다는 여름 이적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아 보인다.

 

크리스토퍼 은쿤쿠, 첼시에서의 불만 고조 – 바이에른 뮌헨의 막판 관심

크리스토퍼 은쿤쿠는 첼시에서의 첫 시즌 동안 큰 부상을 겪으며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시즌 엔조 마레스카 감독 체제 아래 주로 컵 대회에서만 선발로 기용되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니콜라스 잭슨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전 라이프치히 스타였던 은쿤쿠는 현재 스탬포드 브릿지에서의 역할에 불만을 느끼고 있으며, 바이에른 뮌헨이 겨울 이적 시장 막판 그의 영입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은쿤쿠는 과거 분데스리가에서 큰 성공을 거뒀지만, 바이에른의 이적 움직임은 마티스 텔이 임대로 떠날 경우에만 본격화될 전망이다.

 

맨유, 패트릭 도르구 영입 협상 진행 중 – 나폴리도 관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윙백 포지션 강화를 위해 덴마크 국가대표 패트릭 도르구를 영입 대상으로 삼고 레체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루벤 아모림 감독은 다재다능하면서도 잠재력을 가진 도르구가 팀의 측면 플레이에 활기를 불어넣을 적임자로 판단했다.

맨유는 과도한 이적료를 지불하기를 꺼리며 이미 두 차례 제안이 거절된 상태다. 현재 두 구단은 약 €10m의 격차를 두고 있으며, 레체는 €40m를 요구하고 있다.

맨유는 조만간 새로운 제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이나, 나폴리도 도르구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협상이 결렬될 경우, 맨유는 벤피카의 알바로 카레라스를 대안으로 고려하고 있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나폴리와 첼시의 관심 속 이적 가능성

나폴리와 첼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윙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INEOS가 아카데미 출신 선수들의 판매로 ‘순수 이익’을 얻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르나초가 이적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가르나초는 최근 루벤 아모림 감독의 신뢰를 회복하며 풀럼전에서 선발로 출전했지만, 아모림 감독은 그의 이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 나폴리는 그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대체자로 보고 있으며, 첼시는 또 한 번 £60m을 지출해 측면 공격수를 영입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첼시는 크리스토퍼 은쿤쿠를 포함한 스왑 딜 가능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테우스 쿠냐,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 속 이적설 증폭

울버햄프턴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가 프리미어리그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브라질 출신의 쿠냐는 이번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나, 최근 첼시와 아스널과의 패배 속에서 불만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울버햄프턴의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쿠냐가 팀에 집중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울버햄프턴은 강등권 싸움 속에서도 이 핵심 자산을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러나 쿠냐가 아직 계약 연장에 서명하지 않아 이적 시장 마지막 날에 잠재적인 구단들이 높은 금액을 제안하며 그를 영입하려 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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