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벨라루스 출신 신성 후사노프 영입 임박… 4년 반 계약 예정
맨체스터 시티가 수비진 강화에 나선다. 2023년 벨라루스 에네르게틱-BGU 민스크에서 프랑스 클럽으로 이적하며 큰 도약을 이뤄냈던 후사노프는 지난 시즌 프랑스 클럽 1군 팀의 벤치에만 머물렀으나, 이번 시즌부터 윌 스틸 감독의 수비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영국 매체 The Athletic에 따르면, 후사노프는 맨체스터 시티와 4년 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번 영입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계획 중인 1월 이적 시장의 첫 번째 행보로 보인다.
경험은 부족하지만 잠재력을 지닌 센터백의 영입은 이번 겨울 맨체스터 시티가 바쁜 이적 시장을 보낼 것임을 암시한다. 프리미어리그 6위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 중인 과르디올라의 팀이 이번 이적 시장에서 얼마나 전력을 보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