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는 뛰어난 오른쪽 풀백 페드로 포로의 대체자를 미리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가 포로를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러한 움직임이 본격화된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가 포로에 대한 관심을 구체화할 경우, 이는 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영입 가능성을 거의 배제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페드로 포로는 이미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그의 에이전트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를 영입하려 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CaughtOffside는 RB 라이프치히의 네덜란드 출신 오른쪽 풀백 루트샤렐 헤르트루이다에 대해 토트넘이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헤르트루이다는 최근 분데스리가 팀에 합류했으며, 계약 기간이 2029년 6월까지 남아 있지만, 라이프치히가 특정 가격에서는 협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헤르트루이다의 이적료는 현재로서는 부담스러운 수준으로 평가되지만, 선수 본인이 프리미어리그로의 이적에 관심을 표명하면서 이적료가 4,000만~4,500만 유로 선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의 게리 네빌이 “믿을 수 없는 선수”라고 평한 포로의 이탈은 토트넘에게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따라서 다니엘 레비와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고 수준의 대체자를 찾아야 할 절박한 상황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헤르트루이다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다른 팀들과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