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에 계약이 만료될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이적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 2024년 여름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자유 계약(보스만) 이적을 한 것이 큰 이슈가 되었고, 2025년에도 비슷한 움직임이 예상된다. 여기 2025년에 계약이 끝나는 10명의 슈퍼스타를 살펴본다.
1.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의 상징적인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는 31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계약은 2025년 여름에 만료될 예정이며, 리버풀 팬들 사이에 그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우디 프로 리그에서 살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알-이티하드는 2023년에 £1억 5천만 파운드의 제안을 했던 바 있다.
2. 케빈 더 브라위너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선수인 더 브라위너 역시 2025년 여름에 계약이 끝난다. 33세의 나이에 사우디 클럽 알 나스르가 그를 주목하고 있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뛰는 것도 가능할 전망이다.
3. 리오넬 메시
여덟 차례 발롱도르 수상자인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와의 계약은 2025년 MLS 시즌이 끝나면 만료된다. 그때쯤이면 메시의 나이는 38세가 될 것이며, 유럽 무대로 복귀할지, 은퇴할지를 고민할 가능성이 크다.
4. 버질 반 다이크
리버풀의 수비진을 이끄는 반 다이크도 2025년에 계약이 끝난다. 클롭 감독의 2024년 이적설 이후 반 다이크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리버풀에 전적으로 헌신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은 여전히 우려를 낳고 있다.
5. 네이마르
2023년 알 힐랄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2억 7,400만 파운드에 달하는 거액의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이 계약은 2025년에 끝나며, 그가 유럽으로 돌아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6. 르로이 사네
전 맨체스터 시티 윙어 사네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중이지만, 그의 계약도 2025년에 만료된다.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돌고 있으며,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7.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리버풀의 부주장인 알렉산더-아놀드의 계약도 2025년에 끝난다. 그와의 새로운 계약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있었지만, 아직 공식 발표는 없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도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8. 조슈아 키미히
바이에른 뮌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키미히의 계약 역시 2025년에 만료된다. 8번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경험한 키미히는 여전히 최고 수준의 기량을 보이고 있으며, 그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9. 알폰소 데이비스
바이에른 뮌헨의 빠른 풀백 알폰소 데이비스도 2025년에 자유 계약 선수가 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데이비스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23세의 젊은 선수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0. 조나단 데이비드
릴에서 스타덤에 오른 캐나다 출신 공격수 조나단 데이비드는 2025년에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뉴캐슬, 아스널, 토트넘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유럽의 여러 클럽도 그의 다음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