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번 주말 프리미어리그 액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6명의 선수들을 소개한다.
6. 데얀 쿨루셉스키 (토트넘)
토트넘의 가장 폼이 좋은 선수인 데얀 쿨루셉스키는 일요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절대적인 활약을 펼쳤다.
쿨루셉스키는 3-0 대승을 이끈 경기에서 무려 9번의 기회를 창출하며, 안드레 오나나가 손 쓸 새도 없이 깔끔한 마무리로 득점을 기록했다.
5.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아스날)
지난 12개월 동안 다소 부진한 경기력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는,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마침내 2022/23 시즌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브라질 출신의 마르티넬리는 결정적인 승리에서 스스로 한 골을 기록하고, 또 다른 골을 어시스트하며 공격에서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냈다. 라힘 스털링이 주전 출전을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경기는 마르티넬리에게 꼭 필요한 활약이었다.
4. 미키 반 데 벤 (토트넘)
미키 반 더 벤이 올드 트래포드에서 토트넘의 선제골을 만들어낸 75야드 질주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센터백이 보여준 가장 뛰어난 플레이 중 하나로 꼽힐 만하다.
네덜란드 출신의 그는 뛰어난 선수이며, 이미 그렇지 않더라도 버질 반 다이크와 윌리엄 살리바와 함께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아야 한다.
이제는 토트넘이 그의 재능에 걸맞은 성과를 보여줄 차례다.
3. 드와이트 맥닐 (에버턴)
맥닐은 한때 번리에서 프리미어리그 38경기를 모두 뛰면서도 골이나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던 선수다.
하지만 토요일, 그는 다시 한 번 멋진 골을 터뜨리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장거리 슛? 체크. 기술적인 발리 슛으로 구디슨 파크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가져온 장면? 체크.
2. 리암 델랍 (입스위치 타운)
일요일 리암 델랍의 활약은 너무나도 훌륭해서 아일랜드 사람들은 그가 여전히 아일랜드 국가대표팀에서 뛸 수 있는지 알아보느라 난리가 났다. 우리가 아는 바로는 지금 당장은 안 되지만, 새로운 FIFA 규정이 통과되면 가능할 수도 있다.
과거 맨체스터 시티 소속이었던 이 젊은 스트라이커는 점점 더 강해지고 있는 입스위치 타운을 위해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그 중 두 번째 골은 정말 멋진 한 방이었다.
1. 콜 파머 (첼시)
전 세계 누구도 놀라지 않을 만큼, 콜 팔머는 6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당당히 선정되었다.
팔머는 브라이튼을 상대로 20분 만에 전반전에만 4골을 터뜨리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첼시 유니폼을 입은 선수가 기록한 최고의 개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 같은 기록은 처음 있는 일이다.
정말 그만큼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가 맨체스터 시티 벤치에 계속 남아 있었다면 어땠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