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축구에서 성공을 위해서는 뛰어난 선수뿐만 아니라 장기 프로젝트를 이끌 수 있는 젊고 재능 있는 감독의 채용이 필수적이다. 2024/25 시즌을 기준으로 45세 이하의 최고의 젊은 감독들을 선정한 90min의 랭킹을 소개한다.
10. 파비안 허젤러
31세의 파비안 허젤러는 브라이튼의 감독으로 임명되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젊은 감독이 되었다. 그는 독일 출신으로, FC 세인트 파울리를 이끌며 분데스리가 승격을 이끌었고, 브라이튼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9. 안도니 이라올라
라요 바예카노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둔 이라올라는 이제 본머스를 이끌고 있다. 그는 빠른 압박과 직접적인 공격 전술로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8. 세바스티안 회네스
세바스티안 회네스는 슈투트가르트에서의 성공으로 주목받았다. 2022/23 시즌 강등 위기에 처한 팀을 구한 뒤, 슈투트가르트를 분데스리가 2위로 이끌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뤄냈다.
7. 로베르토 데 제르비
전 사수올로 감독인 데 제르비는 독특한 전술적 아이디어로 명성을 얻었다. 그는 브라이튼을 유럽 대회로 이끌며 성공적인 감독 경력을 이어갔고, 현재는 마르세유에서 새 출발을 하고 있다.
6. 루벤 아모림
포르투갈의 젊은 감독 루벤 아모림은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인상적인 성과를 거두며 첼시와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현대 축구 전술과 과거의 실용적인 접근을 결합하여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5. 티아고 모타
과거에 논란이 되었던 2-7-2 전술로 주목받은 모타는 이제 볼로냐에서 확실한 성공을 거두고 있다. 그는 세리에 A에서 볼로냐를 챔피언스리그로 이끌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4. 아르네 슬롯
슬롯은 위르겐 클롭을 대체하며 리버풀의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에레디비지에서 페예노르트를 우승으로 이끈 슬롯은 리버풀에서도 빠르게 인상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3. 율리안 나겔스만
나겔스만은 오랫동안 차세대 명장으로 평가받아 왔다. 호펜하임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시키고, RB 라이프치히를 유럽 무대에서 성공적으로 이끈 그는 현재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2. 미켈 아르테타
아르테타는 아스널을 유럽 최고의 팀 중 하나로 탈바꿈시켰다. 그는 팀의 문화를 변화시키며 아스널을 다시 프리미어리그 정상권으로 올려놓았고, 그의 전술적 능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1. 사비 알론소
2023/24 시즌 바이엘 레버쿠젠을 이끌며 사비 알론소는 현재 최고의 젊은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알론소는 하위권에 있던 레버쿠젠을 무패 리그 우승팀으로 변화시켰고, 트레블까지 노리던 팀을 만들어냈다. 그의 전술적 능력과 팀에 심어준 정신력은 놀라운 성과를 이끌어냈으며,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을 맡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