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벤 칠웰의 터키 이적 불발
벤 칠웰이 터키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첼시의 풀백은 당분간 잉글랜드에 머물 가능성이 커 보인다.
미러에 따르면, 첼시는 칠웰을 터키의 “최고 클럽”에 제안했으나, 아직까지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기사에서는 “첼시는 지난달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계획에서 제외된 27세 수비수를 위한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칠웰에 대한 관심은 적었으며, 이제 터키 시장만이 첼시가 칠웰의 주급 20만 파운드를 해결할 유일한 기회로 남아 있다. 터키 이적 시장은 9월 13일까지 열려 있다.
첼시는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 베식타스, 이스탄불 바샥셰히르와 접촉했으나, 어느 클럽도 칠웰의 이적에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적 마감일 전 상황이 바뀔지는 미지수다.
첼시는 여름 이적 시장 마지막 단계에서 칠웰의 영구 이적을 희망했으나, 임대도 고려하고 있다. 임대가 성사되면 주급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브렌트포드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칠웰에 대해 늦은 문의를 했으나, 그 관심을 이어가지 않았다.
안토니, 무리뉴와 합류 가능성
고전 중인 안토니에게 탈출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토트넘 감독인 무리뉴는 현재 페네르바체를 이끌고 있으며, 브라질 출신 윙어 안토니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안토니는 2022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8,55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합류했지만, 이번 시즌 현재까지 단 1분밖에 출전하지 않았다.
터키 슈퍼리그 이적 시장이 9월 13일에 마감되기 때문에 안토니는 그 전에 맨체스터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The Sun은 “스포츠 위트니스에 따르면, 무리뉴의 페네르바체가 안토니의 임대 영입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네르바체는 수요일 저녁까지 안토니의 계약을 완료하기를 희망하며, 이 남미 출신 공격수를 팀의 최신 영입 선수로 만들 계획이다.
무리뉴는 올여름 페네르바체에 합류한 이후 이미 유세프 엔-네시리, 찰라르 쇠윈쥐, 알란 생-막시맹과 같은 선수들을 영입한 바 있다.
플라멩구, 앙토니 마르시알과 접촉
브라질의 명문 클럽 플라멩구가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이자 자유계약 신분인 앙토니 마르시알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출신의 마르시알은 올여름 맨유를 떠난 이후 여러 클럽과 연결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플라멩구가 마르시알 영입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 메일은 “플라멩구가 브라질 대표팀 훈련 중 ACL 부상을 당한 주전 공격수 페드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르시알과 계약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마르시알은 현재 여러 옵션을 고려 중이지만, 결정을 서두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