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팬들이 마티아스 데 리흐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에 반대하는 청원에 대거 서명했다.
맨유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최소 한 명의 새로운 센터백을 찾고 있으며, 라파엘 바란의 계약 종료로 인해 데 리흐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바이에른이 £45m에 이적을 허용하고 데 리흐트가 임금 삭감을 받아들이면서 협상이 진행 중이다.
그러나 바이에른 팬들은 이에 반발하며, 청원은 월요일에 60,000명의 서명을 돌파할 예정이다.
청원 내용에는 “마티아스 데 리흐트가 FC 바이에른 뮌헨에 남기를 원한다”며 그의 재능과 미래에 대한 기대가 언급되어 있다.
바이에른은 이미 슈투트가르트의 히로키 이토를 £25m에 영입했으며, 토트넘의 에릭 다이어와 바이엘 레버쿠젠의 조나단 타 영입을 진행 중이다.
한편, 맨유는 월요일에 데 리흐트와 다른 이적 대상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