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사비 시몬스 영입 재시동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리 생제르맹(PSG)과 접촉하며 미드필더 사비 시몬스(21)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태우고 있다. 사비 시몬스는 지난 시즌 RB 라이프치히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최근 유로 2024에서 네덜란드의 폴란드전 역전승에 기여했다.
맨유는 작년 여름 5천만 파운드(약 830억 원)의 이적료를 합의했으나, 이번 여름에 다시 협상을 재개했다. 그러나 맨유는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바이에른 뮌헨과의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한다. 이들 클럽 역시 PSG와 접촉해 사비 시몬스 영입을 추진 중이다.
사비 시몬스의 이적 여부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으며, 각 클럽은 그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맨유, 마티아스 데 리흐트 영입 추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마티아스 데 리흐트(24) 영입을 검토 중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팀은 라파엘 바란의 이적 후 새로운 중앙 수비수를 찾고 있다.
맨유는 에버턴의 자라드 브란트웨이트와의 계약 조건에 합의했지만, 에버턴의 요구 가격인 7천만 파운드(약 1160억 원)에는 못 미치는 4,300만 파운드(약 710억 원)의 제안을 제출한 상태다.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의 이적료로 4,200만 파운드(약 700억 원)를 요구하고 있으며, 맨유는 내부 논의를 시작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의 수비 강화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다.
첼시, 올리세 영입 위해 선수 교환 옵션 검토 중
첼시가 크리스탈 팰리스의 미카엘 올리세 영입을 위해 트레보 찰로바 또는 노니 마두에케를 포함한 선수 교환 딜을 제안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첼시는 올리세의 영입을 위해 팰리스에게 찰로바나 마두에케를 제안할 계획이다. 더불어 아르만도 브로야와 체사레 카사데이도 교환 선수 옵션으로 고려되고 있다. 올리세의 바이아웃 조항은 약 6,000만 파운드(약 1,000억 원)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팀만이 발동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첼시는 지난 시즌 6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해, 새로운 감독 엔조 마레스카 아래에서 향상된 성적을 노리고 있다.
첼시가 올리세 영입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탈 팰리스는 첼시의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