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ball Insider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지원하기 위해 £1억 4천만 파운드의 여름 예산을 책정했다고 한다.
FA컵 우승 후, 맨유는 네덜란드 출신 감독을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짐 래트클리프 경과 그의 INEOS 팀은 1월에 올드 트래포드에서 스포츠 운영을 맡은 이후 클럽 전체의 성과를 검토했다.
Football Insider는 맨유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토마스 투헬과 텐 하흐를 대신할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국 두 감독을 제외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텐 하흐가 감독으로 남기로 결정한 후, 맨유는 이제 그의 스쿼드를 재건하기 위해 £1억 4천만 파운드의 예산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
선수 판매에 따른 예산 변동
이 예산은 선수 판매에 따라 변동될 것으로 보이며,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제이든 산초, 메이슨 그린우드, 카세미로 등 여러 선수를 방출할 계획이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3년 동안 £1억 500만 파운드 이상의 손실을 낼 수 없는 수익성과 지속 가능성 규칙에 부분적으로 제한을 받고 있다. 그러나 Football Insider에 따르면, 래트클리프의 인수 이후 엄청난 임금 삭감을 포함한 비용 절감 조치로 인해 맨유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훨씬 더 많은 유연성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6월 30일 이후에는 더욱 그렇다.
텐 하흐의 이적 관여
Daily Mail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여름 예산을 활용하는 데 있어 제한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텐 하흐는 선수 영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과정은 맨유의 새롭게 개편된 수뇌부가 처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