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독일 국가대표팀과 2026년 월드컵까지 지휘봉을 유지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나겔스만은 2023년 9월 한지 플릭 감독의 후임으로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부임 초기 부진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최근 있었던 프랑스와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인상적인 승리를 거두며 여론을 뒤집는데 성공했다. 나겔스만은 토마스 투헬감독이 물러나는 바이에른 뮌헨의 차기 감독으로 거론되었고, 나겔스만이 독일 대표팀 감독에서 물러날 경우 리버풀을 떠나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그의 후임으로 독일 대표팀을 이끌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지만, 그의 대표팀 재계약 소식으로 인해 모두 없던일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