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 베티스로 임대된 브라질 윙어 안토니(25)가 스페인 무대에서 부활하며, 유럽 주요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그를 임대중인 레알 베티스를 비롯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비야레알이 안토니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 안토니 영입 경쟁에 나선 4개 클럽
🟢 레알 베티스
안토니는 2025년 1월 레알 베티스로 임대된 이후, 22경기에서 8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유럽대항전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베티스는 안토니의 임대 연장을 원하고 있으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설정한 약 4,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는 클럽의 재정 상황상 부담이 될 수 있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안토니의 활약에 주목하며, 그의 에이전트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또 다른 윙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도 관심 대상이지만, 이적 비용을 고려할 때 안토니가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되고 있다.
⚪ 유벤투스
세리에 A의 유벤투스도 안토니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 유벤투스는 안토니의 다이내믹한 플레이 스타일과 창의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재정적인 여유를 바탕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쟁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안토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에 따라 재정 상황이 개선될 경우, 영입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