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셀틱의 미드필더 매트 오라일리를 코너 갤러거의 잠재적 대체자로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금요일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첼시는 갤러거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또는 다른 여름 이적 제안자에게 이적하지 않으면 훈련장에서 ‘추방’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갤러거는 웨스트 런던 클럽의 두 차례 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갤러거가 팀을 떠날 경우 첼시는 새로운 미드필더를 영입할 계획이며, 셀틱의 오라일리가 주요 타겟 중 하나라고 Sky Sports가 보도했다. 23세의 오라일리는 브렌던 로저스의 팀이 또 다른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타이틀을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18골을 기록했다. 그는 유로파리그 우승팀 아탈란타와도 연결되어 있으며, 사우샘프턴도 덴마크 국가대표에 대해 1,400만 파운드의 제안을 했지만 거절당했다는 소식이 The Scottish Sun에 의해 전해졌다.
첼시는 갤러거에 대해 아틀레티코와 3,380만 파운드의 계약에 합의했지만, 이적을 공식화하기 위해 선수 측에서 아직 작업이 필요하다.
첼시의 감독 엔조 마레스카는 갤러거의 추방 소문이나 아틀레티코로의 이적 제안에 대해 “새로운 소식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유일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그가 클럽과 해결책을 찾기 위해 접촉하고 있다는 것이다. 클럽은 그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내가 받은 유일한 소식이다”라고 말했다.
“우리가 경쟁 중이거나 작업 중일 때, 나는 현재 여기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것은 현재 이 경기와 레알 마드리드 경기이다. 나에게는 이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라운드에 집중하는 것이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갤러거는 마레스카 감독 아래에서 스쿼드 플레이어 이상의 역할을 맡지 못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마레스카 감독은 새로운 점유율 기반의 플레이 스타일을 도입하고 있으며, 2억 파운드의 미드필더 듀오인 엔조 페르난데스와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