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히를 위한 크리스털 팰리스의 요구 금액은 6500만 파운드
마크 게히가 유로 2024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후 이적을 요청할 경우, 크리스털 팰리스는 게히의 이적 시작 금액을 6500만 파운드 (약 1,100억 원)으로 설정할 것이라고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게히는 세르비아와의 잉글랜드 첫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며 훌륭한 활약을 펼쳤고, 그의 계약이 2년 남아있고 재계약을 맺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팰리스는 그에 대한 제안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다.
텔레그래프는 “게히는 잉글랜드의 유로 2024 그룹 C 첫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이미 리버풀의 주목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팰리스는 게히가 계약 마지막 12개월에 들어가는 것을 경계하고 있으며, 게히는 잉글랜드와 유로 대회에 참가하는 동안 클럽 미래를 보류했다.”
올리버 글래스너 감독 아래 지난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팰리스는 이번 여름에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도 글래스너 감독에 대해 문의한 바 있다. 첼시, 바이에른 뮌헨,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최근 미카엘 올리세에 대해 팰리스와 접촉했고, 게히의 잉글랜드 팀 동료 에베레치 에제도 토트넘 홋스퍼의 강한 관심을 받고 있다.
첼시, ‘리틀 메시’ 에스테바오 윌리안 영입
첼시가 팔메이라스의 에스테바오 윌리안과의 계약에 근접했다. 스탠다드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최대 5100만 파운드 (약 864억 원)에 이를 수 있으며, 윌리안은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초기 이적료는 2950만 파운드 (약 500억 원)으로 알려졌다.
17세 브라질 윙어인 윌리안은 ‘리틀 메시’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첼시의 새로운 남미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첼시는 젊은 남미 선수들을 영입해 미래의 주축을 형성하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스탠다드는 “첼시 계약이 완전하게 성사된다면 에스테바오는 역사상 가장 비싼 남미 10대 선수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했다.
첼시의 새로운 구단주들은 처음부터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젊은 남미 인재를 영입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 전략의 일환으로 안드레이 산토스, 데이비드 워싱턴, 안젤로, 켄드리 파에즈 등이 영입되었다.
듀란, 첼시 이적에 ‘흥분’
존 듀란은 애스턴 빌라에서 첼시로의 이적 가능성에 흥분하고 있다고 스탠다드가 보도했다.
듀란은 4000만 파운드 (약 678억 원)에 첼시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으며, 빌라에서 행복하긴 하지만 첼시는 20세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자신이 있다고 보고 있다.
스탠다드는 “듀란은 첼시의 넓은 비전과 새로운 감독 엔조 마레스카의 접근 방식에서 자신이 잘 맞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전 시카고 파이어 공격수는 니콜라스 잭슨과 함께 일할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듀란은 2023-24 시즌 빌라에서 8골을 기록했으며, 2023년 1월 미국에서 1475만 파운드 (약 250억 원)에 이적했다. 첼시는 듀란 이적에 대해 스왑딜을 고려하지 않지만, 빌라는 이번 여름에 여러 첼시 선수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울브스, 첼시 타깃 페드로 리마 영입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브라질의 스포르트 헤시피로부터 페드로 리마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울브스는 850만 파운드 (약 144억 원) 계약을 체결했으며, 리마는 7월에 18세가 되는 즉시 5년 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다.
데일리 메일은 “첼시도 토드 보엘리의 블루코 가족에 속한 스트라스부르를 위해 리마를 원했지만, 리마는 대신 몰리뉴로 이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2023년 FIFA U17 월드컵에 브라질 대표로 출전했던 리마는 1월부터 스포르트 헤시피에서 프로 데뷔를 하며 성인 무대에서 활약해왔다.
리마는 울브스 1군에 진입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