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가 이번 시즌 종료 후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결별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후임으로는 안도니 이라올라, 마르코 실바, 토마스 프랭크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친정 복귀를 희망하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이름도 다시 언급되고 있다.
그 외에도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라리가 이적설, 칼빈 필립스의 리즈 복귀 가능성, 풀럼의 대대적인 여름 계약 정비 움직임 등이 이어지고 있다.
🔴 포스테코글루, 시즌 후 토트넘과 결별 유력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시즌이 끝난 뒤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유로파리그 우승 여부와 무관하게 구단은 변화의 가능성을 검토 중이며, 현재 프리미어리그 16위라는 성적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후임 후보로는 본머스의 안도니 이라올라, 풀럼의 마르코 실바,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가 거론되고 있으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도 복귀 의사를 드러낸 바 있다.
⚪️ 로메로, 마드리드 양대 구단 관심
토트넘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 모두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애슬레틱》은 로메로가 라리가 이적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토트넘과의 계약은 2027년까지 유효하다고 전했다.
로메로는 “라리가에서 뛰고 싶다”고 밝히며, 여름 이적시장 핵심 수비수로 떠오르고 있다.
⚽️ 칼빈 필립스, 리즈 복귀 가능성 제기
《미러》는 칼빈 필립스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리즈 유나이티드로 복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리즈는 2025-26 시즌 프리미어리그 생존을 위해 1억 파운드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며, 필립스는 가장 유력한 영입 타깃 중 하나다.
필립스는 시티 이적 후 폼을 되찾지 못했으며, 웨스트햄과 입스위치에서의 임대도 기대에 못 미쳤다.
⚫️ 풀럼, 선수단 대거 계약 만료 앞두고 재정비
풀럼은 이번 시즌 종료 후 다수의 선수들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으며, 최종 리그 순위를 고려해 재계약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케니 테테, 톰 캐어니, 윌리안은 6월 말 계약이 종료되며, 아다마 트라오레, 라울 히메네스, 카를루스 비니시우스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또한 아스널에서 임대 중인 리스 넬슨은 시즌 종료 후 복귀 예정이다.
🧩 종합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의 결별 가능성이 커지며 새 사령탑 인선을 고민 중이고, 수비수 로메로 역시 여름 이적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한편 리즈는 필립스 영입으로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으며, 풀럼은 계약 종료를 앞둔 베테랑 자원들의 거취를 놓고 고민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