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번 시즌 초부터 아약스 미드필더 케네스 테일러를 스카우트하고 주시해 온 구단들 중 하나로 알려졌다.
CaughtOffside에 따르면, 22세의 테일러는 이번 시즌 인상적인 활약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아스널, 뉴캐슬, 애스턴 빌라, 나폴리가 그의 발전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
아약스는 테일러를 떠나보내고 싶어 하지 않지만, 네덜란드 국가대표를 판매하는 데 설득할 수 있는 금액이 약 3,500만 유로라고 CaughtOffside는 전했다.
테일러는 더 큰 클럽에서 뛸 준비가 되어 있는 듯 보이며, 아스널은 중원에 더 많은 선수가 필요한 상황에서 그에게 이상적인 목적지가 될 수 있다.
케네스 테일러 이적: 아스널 중원의 해답이 될 수 있을까?
Independent의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레알 소시에다드의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와도 연결되어 있지만, 테일러가 대안이 될 가능성도 있다.
테일러는 수비멘디보다 더 젊고 장기적인 옵션이 될 수 있으며, 3,500만 유로라는 이적료는 더 저렴한 선택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아스널이 검증된 선수에게 큰돈을 쓰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겠지만, 테일러가 장기적으로 더 현명한 투자로 평가될 수 있다.
뉴캐슬 또한 이 사가에서 주목할 만한 팀으로, 특히 미드필드 미래를 계획하는 데 테일러가 적합할 수 있다. 브루노 기마랑이스 같은 스타 선수를 지키는 것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뉴캐슬은 테일러 같은 유망한 인재를 유혹할 만한 매력적인 프로젝트를 갖추고 있으며, 이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 아래 계속 발전하고 있는 애스턴 빌라 역시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