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드 반 니스텔로이는 루벤 아모림의 코칭 스태프에 합류하지 않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났다.
반 니스텔로이는 올여름 어시스턴트 매니저로 임명되었고, 지난달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된 이후 임시 감독직을 맡았다. 그는 일요일 레스터를 상대로 올드 트래포드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네 경기 무패 기록으로 멋지게 마무리했지만, 아모림이 새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클럽은 월요일 그의 떠남을 공식 발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성명에서 “루드는 언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로 남을 것입니다. 그의 헌신과 역할에 대한 열정적인 접근 방식에 감사드리며, 언제나 올드 트래포드에서 환영받을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어시스턴트 매니저 레네 하케, 골키퍼 코치 옐레 텐 라울라르, 분석가 피에터 모렐도 함께 클럽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