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올 여름 에디 은케티아를 매각할 때 최소 4,000만 파운드를 책정할 예정이며 6개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은케티아의 매각은 유럽의 정예 중앙 공격수 중 한 명의 이적 자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켈 아르테타의 아스널 쪽에서 볼 수 있는 약점은 거의 없다. 다만 맨시티를 꺾으려면 팀은 더욱 완벽해져야하고, 아스날에는 믿을만한 시즌 20골 공격수가 없다는 점이 고민거리다.
가브리엘 제수스, 카이 하베르츠, 에디 은케티아 최전방에서 공평하게 출전시간을 나눠가졌다. 이들 3인방은 16골만을 기록하는데 그쳤는데, 이는 얼링 홀랜드, 올리 왓킨스, 도미닉 솔란케, 알렉산더 이사크 등이 혼자 기록한 수치다.
올 여름 아스날은 특급 공격수의 영입이 예상된다. 아르테타가 갈망하는 선수의 영입을 위해 기존 선수의 매각이 필요할 것이다. 아스날은 은케티아와 그의 에이전트단에게 팀을 떠나기 위해 다른 클럽을 찾아봐도 좋다고 통보한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은 그의 이적료로 최소 4000만 파운드를 요구할것이다. 그들은 지난 여름 AS 모나코에 그의 동료였던 폴라린 발로건을 3400만 파운드에 매각했다. 은케티아는 발로건과 비슷한 방식으로 매각될것이며, 그가 발로건보다 훨씬 많은 프리미어리그 경험을 갖고 있다는것을 감안해 아스날은 더 높은 금액을 요구할것이다.
은케티아를 영입하려는 관심은 이미 널리 퍼져있다. 웨스트햄, 울브스, 크리스털 팰리스, 풀럼, 브렌트포드, 레스터시티 등이 여러 매체를 통해 언급됐다.
아스널의 4000만파운드 상당의 가격표가 각 측의 관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한 것은 아스날이 은케티아를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고, 그는 아카데미 출신이기 때문에 그가 기록할 이적료는 고스란히 구단의 수익으로 기록될것이다.
그것은 아스널이 새로운 선두주자를 위한 블록버스터 움직임에 자금을 대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포르투갈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그들이 영입할 선수는 스포르팅 CP의 빅토르 교케레스다.
이 스웨덴 국가대표는 지난해 코번트리로부터 2400만 유로의 이적 후 득점포를 연일 가동하고 있다. 교케레스는 리스본에서 첫시즌만에 44경기에 출전해 36골 16도움을 기록했다. 그의 업적은 루벤 아모림의 팀을 리그와 컵 더블로 이끌었다.
25세의 스포르팅과 계약에는 1억 유로/8,600만 파운드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모두가 예상했겠지만 스포르팅은 그들의 스타 공격수를 완전 바이아웃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팔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요구는 아스날의 회장인 에두를 방해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포르투갈의 언론들은 아스날이 교케레스에게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고 이번 여름에 그와 계약할 가장 ‘가능성이 높은’ 클럽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