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레버쿠젠의 제레미 프림퐁의 계약에 묶여 있던 4000만 유로(약 3350만 파운드) 바이아웃 조항이 이제 만료되었지만, 분데스리가를 떠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프림퐁은 레버쿠젠에서 47경기 동안 14골을 기록하며 알론소 감독의 팀이 처음으로 분데스리가 타이틀을 획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네덜란드 국제 선수는 많은 유럽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3세의 프림퐁은 맨체스터 시티의 아카데미를 졸업한 후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가 연결되어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바르셀로나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림퐁의 여름 바이아웃 조항인 4000만 유로는 이제 만료되었지만, 이는 이적이 완전히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제 레버쿠젠은 그의 미래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갖고 협상할 수 있다.
레버쿠젠은 프림퐁을 다음 시즌에 유지하면서 그의 가치와 프로필을 높일 수 있는 한편, 이적을 통해 잠재적인 자금을 확보할 수도 있다.
리버풀은 새로운 감독인 아르네 슬롯의 지휘 아래 23세의 프림퐁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타겟인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대체자로서 프림퐁을 고려하고 있다.
활발한 이적 시장을 보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조슈아 지르케와 레니 요로를 이미 영입했으며, 아론 완-비사카의 이적을 준비 중일 수도 있다.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인 시티도 카일 워커의 장기 후계자로 프림퐁을 다시 영입할 가능성을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