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크바라츠헬리아 스왑딜 논의 재점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폴리와의 협상에서 마커스 래시포드를 포함한 스왑딜 가능성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됐다.
TeamTalk에 따르면, 유나이티드는 이전에 빅터 오시멘을 중심으로 한 거래를 목표로 했으나, 이제 주목을 나폴리의 조지아 출신 윙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로 전환했다. 유나이티드는 크바라츠헬리아 영입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바라츠헬리아는 나폴리와의 계약이 2026년에 만료될 예정이며, 오시멘과 클럽 간의 문제 이후 계약 상황을 신속히 마무리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다만, 그는 이적보다는 나폴리와의 재계약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23세의 크바라츠헬리아는 무릎 부상도 겪고 있어 1월 이적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리버풀과 파리 생제르맹도 크바라츠헬리아를 주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 코비 마이누 이적 가능성 배제하지 않아 – 데이비드 온스틴
The Athletic의 데이비드 온스틴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잉글랜드 미드필더 코비 마이누는 이적이 불가능한 선수는 아니며, 그의 매각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
온스틴은 프리미어리그의 이익과 지속 가능성 규정(PSR) 준수를 위해 맨유가 아카데미 출신 선수들의 ‘순수 이익’ 매각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래시포드와 같은 이적이 발생한다면 여름이 더 가능성이 높겠지만, 이는 아카데미 졸업생이기 때문에 순수 이익으로 간주된다”며, 같은 방식으로 코비 마이누 역시 이적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언급했다.
마이누는 2027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지만, 새로운 계약에 대한 소식은 아직 없는 상태다.
온스틴은 또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역시 이적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반면, 레니 요로와 아마드 디알로는 “손대지 못할 선수”로 간주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맨유의 경영진은 루벤 아모림 감독의 클럽 변화를 이끄는 역할에 전적으로 지지를 보내고 있으며, 그의 지도력을 신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갈라타사라이, 오시멘 잔류에 자신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포함한 여러 클럽들이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빅터 오시멘의 1월 이적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지만, 갈라타사라이는 그의 잔류를 확신하고 있다.
Sky Sport Deutschland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는 “갈라타사라이 이스탄불은 현재 빅터 오시멘이 이번 겨울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100%’ 확신하고 있다”며, “현재 다른 팀들과의 협상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오시멘은 이번 시즌 13골 5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갈라타사라이 입단이 “놀라운 영입”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시멘 본인 역시 이전 인터뷰에서 이스탄불 팀과의 1년 임대 계약을 끝까지 이행할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레니 요로는 맨유의 ‘언터쳐블’ – 파브리지오 로마노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벤 아모림 감독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레니 요로를 팀의 “언터쳐블” 선수로 간주하고 있다.
요로는 일요일 리버풀과의 안필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으나, 이는 오랜 부상에서 복귀한 그를 서두르지 않으려는 팀의 결정 때문으로 보인다.
로마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루벤 아모림과 코칭 스태프는 레니 요로와 그의 발전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부상 후 출전 시간을 조절하고 있지만, 클럽과 스태프는 요로를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 그는 맨유에서 몇 안 되는 언터쳐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요로는 지난 여름 릴에서 6,200만 유로의 이적료로 합류한 이후 맨유에서 8경기에 출전했다.
다니 올모, 바르셀로나에 분노…이적 가능성 대두
스페인 미드필더 다니 올모가 바르셀로나의 선수 등록 문제 처리 방식에 분노하며, 이번 달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에 따르면, 올모는 이번 시즌 후반기에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될 수도 있는 불확실한 상황에 대해 바르셀로나의 명확한 입장이 부족한 점에 불만을 표하고 있다.
일부 보도에서는 올모가 다른 클럽과 6개월 계약을 체결한 뒤, 7월 1일부터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는 26세의 올모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상당한 연봉을 제안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다만, 올모의 에이전트인 앤디 바라는 이전에 “선수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어, 그의 이적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PSG, 누노 멘데스 맨유 이적 가능성 시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벤 아모림 감독이 수비 왼쪽 강화를 모색 중인 가운데, PSG의 누노 멘데스가 올드 트래포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PSG는 바르셀로나의 알레한드로 발데를 대체자로 검토 중이며, 이는 현재 PSG의 주전 왼쪽 풀백인 멘데스의 이적 가능성을 암시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멘데스는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새로운 계약에 가까워졌다고 알려졌으나, 협상이 중단된 상태다. 리그 1 선두팀 PSG가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은, 전 스포르팅 CP 수비수인 멘데스가 맨유로 이적할 가능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이는 루벤 아모림 감독에게 중요한 전력 강화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