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의 후계자를 찾는 작업은 여전히 유동적이며 로베르트 데 제르비 감독이 완전히 배제된것은 아니지만,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의 감독인 그는 현재 리버풀의 최우선 타겟은 아니다.
지난 금요일 오랫동안 리버풀의 최우선 타겟이었던 사비 알론소가 이번 여름 이적하지 않고 바이엘 레버쿠젠에 남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힘에 따라 그를 노리던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 모두를 실망하게 만들었다.
이번 확인은 실사를 진행해온 리버풀에게 전혀 놀라운일이 아니었고, 그들은 이제 차선책을 고려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후보에 오른 감독중 한명은 바이에른 뮌헨이 토마스 투헬 감독의 후임으로도 고려한 바 있는 데 제르비였고, 또 다른 한명은 스포르팅 CP의 감독인 루벤 아모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