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올여름 공격진 강화를 위해 레알 소시에다드 주장 미켈 오야르사발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Planeta Real Madrid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오야르사발을 즉시 전력감 공격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약 2500만 유로 수준의 협상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29세 공격수는 현재 커리어 전성기에 접어든 선수로 평가받는다. 안정적인 경기력과 다재다능함, 경험까지 갖춘 스페인 대표 공격 자원 가운데 한 명이다.
바르셀로나의 관심은 분명한 이유가 있다.
구단은 이번 여름 공격진에 즉시 전력감을 추가하길 원하고 있으며, 적응 기간이 긴 유망주보다는 라리가 경험이 풍부한 선수를 선호하는 분위기다.
오야르사발은 이런 조건에 정확히 부합하는 선수로 평가된다.
그는 왼쪽 윙어는 물론 세컨드 스트라이커, 중앙 공격수 역할까지 소화할 수 있으며, 뛰어난 공간 이해도와 연계 능력, 골 결정력을 갖춘 공격수다.
무엇보다 바르셀로나는 그의 ‘안정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야르사발은 수년간 레알 소시에다드 핵심이자 주장으로 활약하며 경기력뿐 아니라 리더십까지 인정받아왔다. 단순한 득점력 이상의 영향력을 가진 선수라는 평가다.
특히 바르셀로나 내부에서는 재정 제약 속에서 “확실한 즉시 전력감”을 확보하는 방향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2500만 유로 수준이라면 충분히 검토 가능한 거래라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거래 성사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오야르사발 계약은 2028년까지이며 바이아웃 금액은 7500만 유로다. 당장 레알 소시에다드가 주장급 선수를 낮은 금액에 쉽게 보내줄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선수 측이 “최상위 스포츠 프로젝트”가 등장할 경우 합리적인 협상을 검토해달라는 뜻을 구단에 전달했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 부분이 사실이라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도 오야르사발은 화려한 이름의 스타 영입과는 다른 선택지다. 하지만 경험과 전술 이해도, 즉시 활용 가능성 측면에서는 매우 실용적인 카드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지 플릭 감독 역시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을 선호하는 만큼, 오야르사발 영입이 현실화될 경우 팀 전술 다양성 강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