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유나이티드 공격수 앤서니 고든가 올여름 이적시장 핵심 변수 가운데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25세 잉글랜드 국가대표 윙어는 최근 두 경기 연속 벤치를 지키며 출전하지 못했다. 현지에서는 이를 두고 구단이 ‘고든 없는 미래’를 준비하는 신호일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고든은 이번 시즌 공식전 17골을 기록하며 뉴캐슬 최다 득점자로 활약했다. 뉴캐슬 통산 기록 역시 152경기 39골에 달하며 여전히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아스날
아스날은 왼쪽 측면 보강을 검토 중이며, 고든을 즉시 전력감 자원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이번 시즌 기복을 보인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레안드로 트로사르보다 더 직접적인 공격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경험과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과의 호흡은 강점으로 꼽힌다. 고든은 측면뿐 아니라 가짜 9번 역할까지 소화 가능한 다재다능함도 갖추고 있다.

FC 바르셀로나
최근 바르셀로나 스포츠 디렉터가 고든 측 관계자들과 만났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이적설이 커졌다. 다만 이는 마커스 래시포드 완전 영입 협상 과정에서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카드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래시포드 완전 영입과 추가 임대 사이에서 고민 중이며, 고든의 몸값은 약 7500만 파운드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재정 상황을 고려하면 거래 성사는 쉽지 않은 시나리오라는 평가가 나온다.

바이에른 뮌헨
독일 챔피언은 이미 초기 접촉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 고든은 해리 케인과 함께 뛰게 된다.
특히 고든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강한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바이에른이 원하는 강한 압박과 직선적인 공격 스타일에도 어울리는 자원으로 평가된다.
다만 주전 경쟁은 변수다. 기존 측면 자원들과의 경쟁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뉴캐슬 잔류
고든 계약은 2030년까지 남아 있으며 뉴캐슬은 헐값 매각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대항전 진출 실패 이후 리빌드가 예상되는 가운데, 구단이 여전히 고든을 프로젝트 핵심으로 보고 한 시즌 더 중심축 역할을 맡길 가능성도 충분하다.
결국 고든 미래는 월드컵 활약과 빅클럽 움직임, 그리고 뉴캐슬 프로젝트 방향성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올여름 가장 주목해야 할 잉글랜드 공격수 가운데 한 명이라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