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가 덴마크의 차세대 미드필더 재능으로 평가받는 빅토르 프로홀트 영입에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TEAMtalk는 덴마크 매체 Bold를 인용해 리버풀 내부 스카우트진이 현재 포르투에서 활약 중인 20세 미드필더 프로홀트의 경기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리버풀은 선수의 기술적 완성도와 성장 가능성에 큰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스널과 뉴캐슬 유나이티드 역시 영입 경쟁에 뛰어든 상태다.
보도에 따르면 세 구단 모두 이번 시즌 프로홀트의 활약을 꾸준히 관찰해왔으며, 현재 상당한 수준의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포르투는 지난해 여름 코펜하겐으로부터 약 1900만 파운드에 프로홀트를 영입했지만, 단 1년 만에 엄청난 수익을 올릴 가능성이 생겼다. 선수 계약에는 8500만 유로(약 7350만 파운드)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홀트는 이번 시즌 포르투갈 무대에서 빠르게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그는 공식전 50경기에서 8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프리메이라리가 우승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 시즌에는 코펜하겐에서 리그와 컵 대회를 동시에 제패하는 더블을 경험했으며, 덴마크 국가대표팀에서도 벌써 10경기 이상 출전했다. 현지에서는 “어디를 가든 우승한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축구 데이터 플랫폼 ‘The Scouting App’은 프로홀트를 “현대적이고 지능적인 미드필더”라고 평가하며, 안정적인 볼 소유 능력과 뛰어난 밸런스, 나이에 비해 성숙한 경기 운영 능력을 강점으로 꼽았다.
리버풀은 지난여름 알렉산데르 이삭, 플로리안 비르츠, 위고 에키티케, 밀로시 케르케즈, 제레미 프림퐁 등을 영입하며 약 4억4000만 파운드를 투자했지만, 기대 이하의 시즌을 보내면서 또 한 번의 리빌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커티스 존스와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의 거취가 불확실해지면서 미드필더 보강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존스는 인터 밀란, 아스톤 빌라, 토트넘,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맥 알리스터는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보강 리스트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