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올여름 공격진 보강을 위해 훌리안 알바레스 영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인 알바레스는 바르셀로나의 최우선 공격수 영입 후보로 떠오른 상황이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최근 알바레스 영입 작업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구단은 아르헨티나 대표팀 공격수를 장기 프로젝트의 핵심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한지 플릭 감독 역시 현대적인 스타일의 스트라이커 영입을 강하게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릭 감독은 단순한 득점력뿐 아니라 전방 압박, 연계 플레이, 공간 침투 능력을 모두 갖춘 공격수를 원하고 있으며, 바르셀로나 내부에서는 알바레스가 이러한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하는 선수라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협상은 결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알바레스를 팀 프로젝트의 핵심 자원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판매 계획이 전혀 없는 상태다. 특히 같은 라리가 경쟁 구단인 바르셀로나로 보내는 것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알바레스는 현재 2030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고 있어 아틀레티코가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때문에 실제 이적 가능성이 생기기 위해서는 선수 본인이 먼저 이적 의사를 강하게 드러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선수 측 상황도 변수다. 알바레스는 최근 두 시즌 동안 기대했던 수준의 메이저 트로피를 확보하지 못했고, 보다 우승 경쟁력이 강한 프로젝트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르셀로나는 이러한 상황을 기회로 보고 있으며, 캄프 누 프로젝트가 선수에게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번 영입전에는 파리 생제르맹과 아스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PSG는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울 수 있고,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지만, 현지에서는 알바레스가 특히 바르셀로나 프로젝트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시장 계획 역시 알바레스 영입을 중심으로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은 최전방 공격수 보강 이후 센터백, 왼쪽 윙어, 측면 수비수 영입 등을 추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결국 이번 이적의 핵심은 알바레스 본인의 선택이 될 가능성이 크다. 만약 선수가 공개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는 뜻을 밝힌다면, 현재 닫혀 있는 협상 구조 역시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