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앞두고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설 전망이다. 구단은 올여름 최소 5명 수준 영입을 검토 중이며, 특히 중원 재건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앙 미드필더 최대 3명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베테랑 미드필더 카세미루의 이탈 가능성과 맞물린 움직임이다. 구단은 강도 높은 압박과 활동량을 갖춘 자원을 원하고 있으며, 최근 몇 시즌 동안 지적된 중원 경쟁력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맨유가 주시하는 후보군에는 에데르송, 마테우스 페르난데스가 포함돼 있다. 여기에 산드로 토날리와 주앙 고메스 역시 검토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즉시 전력감과 활동량, 강한 압박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 우선순위다.
또한 잉글랜드 내 젊은 자원도 주목받고 있다. 아담 워튼, 알렉스 스콧, 엘리엇 앤더슨 등이 내부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추가 영입 여부는 마누엘 우가르테 매각 성사 여부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수비진 보강도 주요 과제다. 특히 왼쪽 풀백 포지션 강화를 원하고 있으며, 바르셀로나 수비수 알레한드로 발데가 관심 대상으로 거론된다. 공격 가담과 수비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부상 문제를 겪어온 현재 스쿼드 보완 카드로 검토되는 분위기다.
또 다른 후보는 루이스 홀이다. 젊은 나이에도 프리미어리그 경험을 갖춘 만큼 장기적인 투자 가치가 높은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격진에서는 의외의 이름도 등장했다. 맨유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영입 가능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험 부족 문제가 있는 젊은 공격진에 멘토 역할을 수행할 베테랑 자원을 원하고 있으며, 백업 공격수 역할을 맡길 가능성이 거론된다. 동시에 조너선 데이비드 역시 스트라이커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단순 보강이 아닌 ‘재건 프로젝트’로 보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복귀 시즌을 앞두고 다시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권에 진입하기 위해선 즉시 전력감과 미래 자산을 동시에 확보해야 한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