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톤 빌라, 뉴캐슬 윙어 하비 반스 노린다… 챔스 대비 공격 보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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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가 올여름 공격진 보강 후보 가운데 하나로 하비 반스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아스톤 빌라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소화할 수 있는 전력층 확보를 목표로 하며, 검증된 프리미어리그 윙어 영입 가능성을 타진 중이다.

아스톤 빌라는 지난주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다. 최근 3시즌 동안 두 번째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준비하게 된 가운데, 구단은 더 강한 스쿼드 구축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무대와 프리미어리그를 병행하기 위해서는 공격진 뎁스 강화가 필수라는 판단이다.

이런 상황에서 하비 반스가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반스는 올 시즌 뉴캐슬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16골을 기록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6골을 터뜨리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빠른 스피드와 공간 침투 능력, 측면에서의 득점 생산력이 강점으로 꼽히며, 역습 축구를 구사하는 팀에서 특히 위협적인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반스는 오른발잡이지만 좌우 측면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아스톤 빌라는 다양한 전술 운영과 로테이션 활용을 고려해 멀티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공격수를 원하고 있으며, 반스가 이상적인 프로필 가운데 하나라는 분석이다.

다만 영입 비용은 변수다. 반스는 아직 뉴캐슬과 계약 기간이 2년 남아 있으며, 구단 역시 헐값 매각 의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캐슬은 3년 전 레스터 시티에서 약 3800만 파운드에 영입한 투자금을 상당 부분 회수하길 원하는 분위기다.

변수는 또 있다. 앤서니 고든의 거취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강하게 제기되면서 뉴캐슬 내부에서도 공격진 재편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만약 고든이 팀을 떠난다면 뉴캐슬이 반스 잔류를 더욱 강하게 원할 가능성이 크다.

선수 입장에서도 이적 매력은 존재한다. 반스는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계속 밟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버밍엄 연고인 아스톤 빌라 이적 시 미들랜즈 지역 가족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인 요소로 거론된다.

물론 아직 구체적인 협상 단계는 아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아스톤 빌라와 꾸준한 득점력을 갖춘 검증된 윙어가 필요한 상황이 맞물리면서, 올여름 이적시장 주요 변수 가운데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