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갈락티코 완성을 위해 레알이 노릴 10명의 슈퍼스타 재능들

킬리앙 음바페의 레알 이적이 가까워옴에 따라 새로운 갈락티코의 결성이 시작될것으로 보여진다. 플로렌티노 페레스는 매년 축구팬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대형 영입을 적어도 하나씩은 이뤄왔는데, 작년에는 주드 벨링엄이 있었고, 제작년에는 추아메니와 안토니오 뤼디거가 있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어떤 선수가 로스 블랑코스의 하얀 유니폼을 입게 될까?

킬리앙 음바페 – PSG
모두가 알고 있지만, 그 누구도 입밖에 내지 않고 있는 이적이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고 그의 행선지는 단 한번도 공식적으로 언급된적이 없지만, 그느 필연적으로 레알과 연결되어 있다. 레알 말고는 그를 품을수 있는 클럽을 생각하기조차 어렵다. 음바페가 합류하게 되면 비니시우스 주니어와 호드리구, 주드 벨링엄과 함께 공격진을 형성하게 되는데, 생각만해도 수비수들에게는 악몽과도 같은 조합이다. 음바페는 세계 최고의 선수로 올라설것이며, 레알 또한 유럽무대를 재패할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될것이다.

알퐁소 데이비스 – 바이에른 뮌헨
레프트백은 레알 마드리드가 항상 취약했던 포지션이다. 그들은 레프트백 랭크에 페를랑 멘디와 프란 가르시아를 보유하고 있지만, 냉정하게 말해 그들은 레알의 레벨에 도달하지 못하는 선수들이다. 레알 아카데미 출신의 미겔 구티에레스와도 연결되고 있긴 하지만, 그들이 원하는 최고 타겟은 바이에른 뮌헨의 알퐁소 데이비스다. 그는 프로 데뷔를 이룬 MLS의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캐나다 대표팀에서는 윙어로 뛰었지만, 뮌헨 이적후 부상 선수들의 커버를 위해 레프트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대박을 터뜨렸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선수들중 한명으로 음바페와 같은 팀에서 뛰게 된다면 상당히 위험한 조합이 될수밖에 없다.

엔드릭 – 파우메이라스
레알 마드리드가 이미 계약에 합의한 선수로 아직 18세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식 계약은 이번 여름에나 이루어질것이다. 그는 여전히 파우메이라스에서 뛰고 있지만, 내년 정식으로 레알에 합류하게 되면 비니시우스나 호드리구, 밀리탕과 같은 브라질 출신 동료들과 음바페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성장해나갈수 있을것이다. 엔드릭은 기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다. 레알 마드리드에 완벽하게 어울릴것이다.

레니 요로 – 릴
레알 마드리드가 아직 젊은 옵션에 투자하지 않은 포지션은 센터백이고, 현재 가장 유망한 젊은 센터백중 하나가 바로 요로다. 그는 18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릴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나이답지 않게 성숙하고 침착한 플레이를 펼친다. 요로는 경기를 읽는 능력이 뛰어나며 훌륭한 최후방 수비수다. 요로의 기린같은 긴 다리가 상대팀의 공들을 빼앗는다. 타이밍, 리커버리 속도, 기술 모두 탑 티어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 리버풀
TAA는 리버풀에서 가능한 모든 트로피를 이미 들어올렸고, 25세로 아직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아직도 앞날이 창창한 선수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트백 포지션은 주전이 나이가 많고 (카르바할과 바스케즈 모두 32세) 장기적인 후계자가 없는 포지션이다. 트렌트는 가장 친한 친구인 벨링엄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에서 뛰는것만큼 더 좋은 도전은 없을것이다.

알렉산드로 바스토니 – 인터밀란
센터백의 경우는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이다. 사실 왼발잡이 센터백은 다비드 알라바가 유일하며, 그는 경기를 읽는 능력과 볼을 다루는데는 능숙하지만, 키가 작다는 단점이 있어 공중볼 경합에 불리한 선수다. 여기에 중앙 수비수들의 평균 연령은 30.5세로 다소 높은편이다. 에데르 밀리탕이 26세로 가장 어린 선수다. 25세의 바스토니가 합류한다면 평균 연령이 다소 낮아질것이다. 그는 충분히 ‘갈락티코’에 걸맞는 선수다. 그는 192cm의 장신이고 공중 경합에도 능하지만 그의 진정한 능력은 후방 빌드업에 있다.

윌리엄 살리바 – 아스날
아스날은 아르테타 감독의 지휘아래 훌륭한 팀으로 성장했지만 아직 트로피가 부족하다는 점으로 선수들을 유혹할 수 있다. 살리바는 레알 마드리드가 보강을 필요로하는 포지션에서 최고의 젊은 선수들중 한명이기 때문에 아스날은 그를 잃을 위기에 처하게 될 수도 있다. 살리바는 볼을 다루는 능력이 뛰어나고 침착함으로 안정적인 수비를 제공하는 선수다.

에스테방 – 파우메이라스
레알 마드리드와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재미를 보고 있는 시장은 남미시장, 특히 브라질 시장이다. 마르셀루 (플루미넨세), 호비뉴 (산투스), 카세미루 (상파울루), 비니시우스 주니어 (플라멩구), 호드리구 (산투스) 그리고 곧 합류할 엔드릭 (파우메이라스)까지 브라질 리그에서 직접 영입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한 선수들을 매우 많다. 에스테방은 브라질에서 가장 큰 재능을 가진 선수들중 한명으로 이번 시즌 처음으로 파우메이라스의 1군팀에 선발되어 출전하고 있으며, 리그에서 벌써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네이마르가 산투스 1군에 처음 출전했을때와 비슷한 속임수와 기술을 가진 왼발잡이 공격수다. 네이마르와 마찬가지로 바르셀로나로 가게될 가능성도 있지만, 레알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다.

프랑코 마스탄투오노 – 리버 플레이트
레알이 노리는 남미의 또 다른 스타는 리버 플레이트의 프랑코 마스탄투오노다. 창의적인 공격형 미드필더인 그는 10번롤이나 오른쪽 윙어로 뛸 수 있으며, 득점력도 뛰어나 경기 양상을 뒤집을 수 이는 유형의 선수다. 마스탄투오노는 매우 특별한 선수이기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 유럽의 빅클럽들중 하나로 갈것이지만, 그것이 레알 마드리드가 될 수 있을까?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주요 클럽들중 하나는 최근 그의 리버 플레이트 동료인 에체베리를 영입한 맨시티다. 이것은 시티가 협상에서 우위를 접하게 만들수 있는 요소다.

조르지 마마르다시빌리 – 발렌시아
레알 마드리드가 계약할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포지션은 쿠르투와의 후계자인 미래의 골키퍼다. 벨기에 출신의 마마르다시빌리는 최고의 골키퍼들중 하나이며, 만약 최고가 아니더라도 적어도 최고의 슛-스토퍼인것만은 확실하다. 그는 이번 시즌 무릎부상을 두차례나 입었다는게 안타까울뿐이다. 첫번째 부상은 ACL 파열이었고, 두번째는 반월판 부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