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7월 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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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노리는 미드필더의 ‘숨은 카드’… 여전히 코비 마이누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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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코비 마이누를 중장기 미드필드 보강 후보로 계속 주시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1세 미드필더는 최근 몇 달 사이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 당시에는 출전 시간이 부족해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현재는 다시 올드 트래퍼드에서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며 입지가 크게 달라졌다.

그럼에도 레알 마드리드는 미드필드 세대교체를 위한 후보군에서 마이누를 제외하지 않고 있다. 구단 내부에서는 언젠가 젊고 피지컬이 뛰어나며 성장 가능성이 큰 미드필더를 영입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으며, 마이누는 현재뿐 아니라 미래까지 고려한 이상적인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겨울에는 현실적이었던 영입 가능성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은 최근 시작된 것이 아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 당시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출전 기회를 충분히 얻지 못하던 마이누는 여러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다른 경쟁 구단보다 먼저 움직일 가능성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는 당시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아모림 감독이 떠난 뒤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가 자리 잡으면서 마이누는 다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 그는 자신감을 되찾았고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으며 맨유가 추진하는 리빌딩 프로젝트의 핵심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자리하고 있다.

21세의 마이누는 2031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으며, 현재 시장가치는 약 7,000만 유로로 평가된다. 맨유 역시 미래를 이끌 핵심 유망주를 쉽게 내줄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릭 체제가 만든 변화

마이누의 입지를 되살린 가장 큰 이유는 마이클 캐릭 감독의 신뢰다.

캐릭은 맨유의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마이누를 앞으로 팀을 이끌 중심 자원으로 보고 있다. 왕성한 활동량과 경기 조율 능력, 그리고 뛰어난 경기 이해도는 캐릭이 원하는 미드필드 구성에 정확히 부합하는 요소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653분을 소화하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는 많지 않았지만, 압박을 벗겨내는 드리블, 탈압박 능력, 볼 운반과 안정적인 빌드업 등 수치로 드러나지 않는 강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의 레이더 안에

레알 마드리드는 영입이 어려워졌다고 해서 관심을 접지는 않았다.

구단은 마이누의 뛰어난 기술과 좁은 공간에서의 플레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술적 유연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는 전형적인 플레이메이커도, 수비형 미드필더도 아닌 현대 축구에 적합한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평가받는다.

다만 현실적인 문제는 이적료다.

2031년까지 이어지는 장기 계약 덕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협상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을 추진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제안을 준비해야 한다.

이 때문에 올여름 즉각적인 영입 가능성은 높지 않다.

그럼에도 레알 마드리드는 내년 여름을 포함한 중장기 계획 속에서 계속 마이누를 주시할 예정이다. 구단은 미드필드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전략적인 기회가 찾아올 경우 언제든 영입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마이누가 다시 올드 트래퍼드에서 중요한 선수로 자리 잡으면서 이적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리스트에서 그의 이름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다.

Source
피차헤스 · 신뢰도 5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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