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1 ~ 2026-09-01 맨체스터 시티 이적시장 현황
이적료 순 · 1개 구단 · 대상 이적 374건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시티가 2026년 여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단행했다. 8명을 영입하는 데 총 5억 2,690만 유로를 투자했고, 12명을 내보내며 3억 5,687만 유로를 회수했다. 최종 순지출은 약 1억 7,003만 유로다.
이번 시장의 핵심은 단연 중원이다. 첼시에서 엔소 페르난데스를 1억 4,500만 유로에 영입했고, 엘리엇 앤더슨에게 1억 3,500만 유로, 아이유브 부아디에게 9,500만 유로를 투자했다. 세 선수에게만 무려 3억 7,500만 유로를 사용했다.
로드리·베르나르두 떠나고 중원 전면 개편
막대한 중원 투자의 배경에는 기존 핵심 선수들의 이탈이 있다.
로드리가 7,500만 유로에 바르셀로나로 떠났고, 베르나르두 실바는 자유계약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티자니 레인더르스와 니코 곤살레스도 각각 알 카디시야와 뉴캐슬로 이적했다.
맨시티는 이들의 자리를 엔소, 앤더슨, 부아디로 채웠다. 단순한 보강이라기보다 지난 몇 년간 팀을 지탱했던 중원의 세대교체에 가깝다.
공격진에도 변화가 있었다. 일리만 은디아예를 7,570만 유로에 영입한 반면 사비뉴는 8,770만 유로에 토트넘으로 떠났다. 오마르 마르무시와 잭 그릴리시 역시 임대로 팀을 떠났다.
전성기를 함께한 선수들과 대거 작별
수비진에서도 변화가 컸다. 마누엘 아칸지와 존 스톤스가 인터밀란으로 향했고, 나단 아케는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결국 이번 여름 맨시티는 로드리, 베르나르두, 스톤스 등 전성기를 함께했던 선수들과 대거 작별했다. 동시에 엔소와 앤더슨, 부아디를 중심으로 새로운 팀의 골격을 만들었다.
5억 유로가 넘는 막대한 지출에도 사비뉴, 로드리, 레인더르스, 니코 곤살레스, 제임스 트래포드 등을 높은 가격에 매각하면서 상당한 금액을 회수한 것도 눈에 띈다.

새로운 맨시티의 시작
이번 이적시장의 최대 변수는 역시 로드리와 베르나르두의 공백이다. 두 선수는 단순한 주전이 아니라 맨시티의 경기 운영 방식 자체를 상징했던 선수들이다.
엔소의 조율 능력, 앤더슨의 활동량과 전진성, 부아디의 잠재력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이번 대대적인 개편의 성패가 갈릴 전망이다.
맨시티의 이번 여름은 단순한 전력 보강이 아닌 새로운 사이클을 준비한 시장이었다. 성공한다면 적절한 시점에 세대교체를 완성한 여름으로 평가받겠지만, 새로운 중원이 자리를 잡지 못한다면 핵심 선수들을 한꺼번에 떠나보낸 결정이 큰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
이적시장 평점: 8.5/10
핵심 영입: 엔소 페르난데스
가장 큰 변화: 중원 전면 세대교체
총지출: €526.9m
총수입: €356.87m
순지출: €170.0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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