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공격진 보강 핵심 타깃으로 에즈 압데를 점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레알 베티스 에이스로 성장한 압데는 이번 시즌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압데 영입을 위해 약 4000만 유로 규모 제안을 준비 중이다. 구단은 올여름 앤서니 고든 이탈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으며, 새로운 측면 공격 자원 확보를 우선순위 가운데 하나로 설정한 상태다.
특히 고든은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뉴캐슬은 빠르게 대체자 후보 검토 작업에 돌입했고, 압데가 최우선 후보 중 한 명으로 떠오른 분위기다.
24세 모로코 국가대표 윙어 압데는 이번 시즌 커리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빠른 스피드와 과감한 드리블, 일대일 돌파 능력을 앞세워 라리가 정상급 크랙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공격 전개 과정에서 상대 수비를 흔드는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과거 약점으로 지적됐던 판단력과 경기 기복 역시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평가다. 꾸준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베티스 공격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이런 성장세가 유럽 주요 구단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만 베티스 입장은 복잡하다.
구단은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어 핵심 자원 유출을 원치 않는 분위기다. 하지만 4000만 유로 규모 제안은 재정적으로 결코 무시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여기에 변수도 존재한다. 압데를 과거 매각한 바르셀로나는 향후 이적료 20%를 받을 수 있는 조항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4000만 유로 이적이 성사될 경우 약 800만 유로가 바르셀로나 몫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
선수 역시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분위기다. 현재 커리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더 높은 수준 경쟁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올여름 압데 거취는 뉴캐슬 공격진 개편 방향과 함께 이적시장의 주요 변수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