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산초 복귀 없다 ‘100% 결정’…도르트문트 재이적 가능성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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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의 미래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렸다. 구단은 그의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으며, 올 시즌 종료 후 완전 결별이 확정된 분위기다.

당초 맨유는 산초의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구단 수뇌부는 이를 발동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공동 구단주 짐 랫클리프가 주도한 이번 판단은 구단의 리빌딩 방향성과 맞물린 결정으로 해석된다.

산초는 2025년 여름 아스톤 빌라로 임대 이적한 이후 기대만큼의 영향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0경기 이상 출전했지만, 1골 3도움에 그치며 공격 포인트 생산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그의 맨유 복귀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 독일 유력 기자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역시 “산초의 맨유 복귀는 100% 없으며,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것”이라고 전하며 이 같은 전망에 힘을 실었다.

현재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다. 산초는 과거 도르트문트에서 커리어 최고의 시기를 보냈으며, 구단 역시 그의 복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도르트문트 CEO 한스-요아힘 바츠케가 직접 영입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구단 내부에서는 산초의 기량을 여전히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공격진 강화의 핵심 카드로 보고 있다.

선수 측 역시 복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도르트문트에서의 성공적인 경험과 안정적인 역할 보장은 산초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 복수의 구단이 산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자유계약(FA) 신분이 될 경우 다양한 선택지가 열릴 전망이다.

맨유 입장에서는 이번 결별이 스쿼드 정리의 일환이다. 구단은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며 기존 자원 정리에 나서고 있으며, 산초 역시 그 흐름 속에서 팀을 떠나게 됐다.

결국 산초의 다음 행선지는 도르트문트 복귀가 유력하지만, 여름 이적시장 상황에 따라 변수는 여전히 존재한다. 확실한 것은 하나다. 맨유와 산초의 동행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