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PSG 윙어 바르콜라 관심 유지… 살라 후계자 후보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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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올여름 공격진 재편 핵심 타깃 가운데 하나로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모하메드 살라 이탈 이후 측면 공격 재구성이 최우선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바르콜라가 차기 핵심 윙어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리버풀은 지난해 여름부터 바르콜라를 꾸준히 지켜봐 왔으며, 현재도 관심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마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리버풀은 2025년 여름에도 바르콜라를 원했고, 지금도 여전히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변수는 파리 생제르맹의 움직임이다. 로마노에 따르면 PSG가 얀 디오망데 영입에 성공할 경우 바르콜라 이적 가능성이 현실화될 수 있다. PSG가 공격진 재편 과정에서 새로운 자원을 영입하면, 바르콜라가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커진다는 분석이다.

리버풀 내부에서는 현재 바르콜라와 디오망데가 살라 후계자 최우선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분위기다. 두 선수 모두 어린 나이에도 이미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으며, 즉시 전력감이면서도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까지 갖춘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바르콜라는 드리블과 스피드, 좁은 공간에서의 돌파 능력, 득점 생산성을 두루 갖춘 윙어다. 좌우 측면 모두 소화 가능하며, 공격 전개 과정에서 수적 우위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리버풀이 최근 몇 년 동안 선호했던 역동적인 공격수 유형과도 상당히 잘 맞는다는 평가다.

다만 영입 비용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현지에서는 바르콜라 혹은 디오망데 영입 시 최소 7000만~8000만 파운드 수준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최근 리버풀은 대형 투자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왔기 때문에 금액 자체가 결정적인 장애물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경쟁 역시 존재한다. 아스날 역시 바르콜라를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리버풀은 이미 장기간 관심을 보여왔다는 점과 확실한 출전 기회, 살라 공백을 메울 상징적 역할이라는 매력을 앞세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살라 이후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리버풀에게 이번 여름은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바르콜라 혹은 디오망데 가운데 누가 안필드행 티켓을 거머쥘지, 리버풀 공격진 개편 시나리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