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3, 2026
라민 카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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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리버풀, 라민 카마라 영입 사전 작업 진행…모나코 요구액 7,000만 유로로 상승

라민 카마라
● PLAYER HUB라민 카마라 (22)
주포지션CM
국적세네갈
소속팀리버풀

리버풀이 AS 모나코의 세네갈 국가대표 미드필더 라민 카마라를 2027년 전력 보강을 위한 주요 영입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 리버풀은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 체제에서 중원 보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카마라와 본머스의 알렉스 스콧을 함께 관찰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리버풀 전문 기자 데이비드 린치는 구단이 카마라 영입을 위한 사전 작업을 상당 부분 진행했더라도 곧바로 1월 이적이 성사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평가했다. 모나코가 카마라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알려지면서 협상 여건은 달라졌지만, 여름 이적시장 당시 약 5,000만 유로로 거론되던 이적료가 현재 7,000만 유로 수준까지 높아졌다는 점이 가장 큰 부담이다. 리버풀이 실제로 공식 제안을 제출했다는 사실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3세의 카마라는 넓은 활동 범위와 강한 압박, 적극적인 볼 탈취 능력을 갖춘 중앙 미드필더다. 상대의 공격 전개를 차단하고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관여할 수 있어 리버풀이 찾는 중원 자원과 전술적으로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카마라가 주전급 출전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선수인 만큼 기존 미드필더진과의 역할 조정이 필요하다. 린치는 리버풀이 이러한 유형의 선수를 영입하려면 중원에서 누군가를 먼저 내보내야 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1월 이적 성사 가능성에는 회의적인 견해를 보였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의 이적설이 이어지고 있지만, 시즌 도중 핵심 미드필더를 떠나보내려는 의지가 구단에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따라서 카마라 영입은 단순히 이적료를 충족하는 문제를 넘어 선수단 구성과 영입 시점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는 사안이다.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첼시는 지난여름 카마라 영입을 추진했으나 거래가 무산됐고, 최근에는 해당 영입 계획에서 물러나 본머스의 알렉스 스콧을 우선 목표로 삼은 것으로 보도됐다. 스콧의 몸값은 약 1억 파운드로 거론되고 있어 첼시의 선택 역시 비용 측면에서 부담이 크다. 반면 모나코는 카마라 매각을 협의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리버풀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7,000만 유로를 지출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파브리치오 로마노 역시 리버풀이 카마라를 오랫동안 추적했고 2027년 주전 또는 차기 주전으로 성장할 미드필더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현재로서는 리버풀의 관심과 사전 검토, 모나코의 매각 가능성이 맞물린 단계이며, 공식 제안 여부와 기존 중원 자원의 거취가 향후 협상의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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