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3, 2026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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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바스토니 영입 재추진…리버풀과 경쟁 속 플릭 감독 면담 요청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 PLAYER HUB알레산드로 바스토니 (27)
주포지션CB
국적이탈리아
소속팀FC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가 인터 밀란의 핵심 센터백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영입을 다시 추진하면서 리버풀, 첼시와의 경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인 27세 바스토니는 유럽 정상급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평가받으며, 바르셀로나는 지난여름에도 그를 최우선 수비 보강 후보로 검토했다. 당시 인터 밀란이 높은 이적료를 요구하면서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지만, 바르셀로나는 선수 측과 접촉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스토니와 2031년까지 계약하는 방안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나 인터 밀란이 이적을 허용하지 않았다. 현재도 바스토니는 바르셀로나행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결정을 내리기 전 한지 플릭 감독과 직접 만나 자신에게 기대하는 역할과 향후 팀 운영 계획을 듣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과 첼시 역시 바스토니를 높게 평가하고 있지만, 아직 어느 구단도 인터 밀란과 이적 합의에 도달한 상황은 아니다.

바스토니는 2017년 아탈란타에서 인터 밀란으로 이적한 뒤 수비진의 중심으로 성장했다. 왼발을 활용한 전진 패스와 빌드업, 후방에서 공격 전개를 시작하는 능력에 강점을 지닌 선수로, 높은 수비 라인을 운영하면서 점유율을 중시하는 바르셀로나의 전술에 적합한 자원으로 꼽힌다. 플릭 감독과의 면담 요청은 단순한 이적 관심을 넘어 실제 전술적 역할을 확인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될 수 있지만, 면담 성사 여부나 개인 조건에 대한 최종 합의는 확인되지 않았다. 리버풀 역시 장기적인 수비진 개편을 검토하고 있어 바스토니의 거취를 주시하는 구단 중 하나다. 다만 바르셀로나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구체적인 것으로 전해지는 것과 별개로, 인터 밀란의 매각 의사가 확인되지 않는 한 영입 경쟁이 곧바로 공식 제안으로 이어진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가장 큰 변수는 이적료와 바르셀로나의 재정 여건이다. 인터 밀란은 바스토니와 2028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으며, 1월 이적을 검토하려면 최소 7,000만 유로 수준의 제안이 필요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바르셀로나는 대형 영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선수 매각이 필요할 수 있으며, 리버풀에 임대 중인 로날드 아라우호의 완전 이적도 재원 확보와 연결되는 사안이다. 다만 리버풀은 당초 약 5,500만 유로로 알려진 아라우호의 완전 영입 옵션 금액을 낮추기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져, 해당 거래가 바스토니 영입 자금을 곧바로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한편 인터 밀란도 바스토니의 이탈 가능성에 대비해 대체 센터백을 검토하고 있다. 후보 중 한 명은 리즈 유나이티드의 보스니아 국가대표 타리크 무하레모비치다. 인터 밀란은 과거 무하레모비치와 개인 조건에 합의했지만 사수올로와의 협상이 무산됐고, 이후 리즈가 약 4,000만 유로에 그를 영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스토니의 이적 여부는 인터 밀란의 매각 결정, 바르셀로나의 자금 마련, 선수와 플릭 감독의 대화 결과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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