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영입으로 기억된 10건의 이적들을 소개한다.
10. 아담 와튼 (블랙번 로버스 > 크리스탈 팰리스)
20세의 아담 와튼은 지난 1월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한후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할 시간조차 없이 곧바로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팰리스의 시즌 후반기는 의심의 여지 없이 전반기보다 훨씬 더 좋아졌고, 와튼의 영입이 그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그의 패스와 움직임의 질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하기도 했는데, 결국 그는 유로 2024를 위한 33인 예비명단에 와튼을 포함시켰다.
그는 이제 20세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날들이 더 많이 남은 선수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그를 위해 지불한 2250만 파운드의 이적료는 매우 뛰어난 사업처럼 보인다.
09. 주앙 페드로 (왓포드 > 브라이튼)
프리미어리그로의 환상적인 복귀 후 주앙 페드로는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자격이 있다. 브라이튼은 많은 유럽 클럽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고 3000만 파운드에 재능있는 포워드인 페드로를 영입했다.
그는 빠르게 성장했고, 브라이튼을 위해 20골을 넣었다. 그의 재능은 팀 동료인 에반 퍼거슨의 능력까지 이끌어내는데 도움을 줬다.
08. 로스 바클리 (OGC 니스 > 루튼 타운)
루튼 타운은 23/24시즌을 버텨내지 못하고 결국 다시 강등을 당하고 말았지만, 로스 바클리는 선수단의 중요한 분이었다.
프리미어리그에 그가 다시 복귀했을때 그가 부활할것이라고 믿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바클리는 그를 비웃은 사람들은 침묵시키며 맹활약을 펼쳤다.
그의 부활은 이미 아스톤 빌라의 관심을 끌고 있어, 그는 다음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뛰게 될것으로 예상된다.
07. 모하메드 쿠두스 (아약스 > 웨스트햄)
모하메드 쿠두스, 루카스 파케타, 재로드 보웬, 웨스트햄은 23/24시즌 꽤 괜찮은 3톱 편대를 보유했다.
웨스트햄은 많은 다른 빅클럽들이 쿠두스의 영입을 노린 시기에 그의 영입에 성공했고, 그들의 과감한 투자는 확실히 결실을 맺었다.
아약스의 스타였던 그는 빠르고, 강하고, 기술적인 천재였고, 웨스트햄은 데클란 라이스를 떠나보낸후, 포지션은 비록 다르지만 반드시 필요했던 유형의 선수였다.
또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맨시티를 상대로한 그의 바이시클 킥은 정말 장관이었다.
06. 미키 반 더 벤 (토트넘 핫스퍼)
토트넘 핫스퍼는 사실 이번 시즌 몇개의 훌륭한 계약을 맺었지만, 미키 반 더 벤은 수비에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그의 속도와 자신감, 그리고 공격성은 굉장히 역동적이고 상대 선수를 두려움에 떨게 하며, 수비적일뿐 아니라 공격적인면에서도 매우 위협적이다.
그가 수비라인에 서고 구글리엘모 비카리오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토트넘은 꽤나 안정적인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순식간에 팀의 주축으로 자리를 잡은 반 더 벤은 토트넘 스쿼드의 균형을 잡았다.
05. 카이 하베르츠 (첼시 > 아스날)
첼시 출신 카이 하베르츠에게 아스날에서의 시작은 좋지 못했지만, 미켈 아르테타가 그를 ‘펄스 나인’으로 기용하기 시작하면서 그의 능력이 발휘되기 시작했다.
그 이후 그의 폼은 놀랍도록 변했고, 공중볼 경합에서도 위협이 되는 동시에 훌륭한 연계 플레이와 감탄할만한 수준의 결정력을 자랑했다.
그는 아스날 팬들 사이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첼시에서 세시즌동안 넣은 18골보다도 더 많은 13골을 넣었다.
04. 무사 디아비 (바이엘 레버쿠젠 > 아스톤 빌라)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지만, 디아비는 불과 2023년 여름 이적시장에 영입된 선수다. 너무 편안하게 선수단에 녹아있어 오랫동안 아스톤 빌라에 있었던 선수 같지만, 이번이 아스톤 빌라에서의 데뷔시즌이었다.
그는 시작부터 꾸준하게 공격 포인트를 쌓기 시작했고, 결국 모든 대회에서 10골 9도움을 기록했다. 빌라는 24/25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게 되었는데 디아비가 그런 큰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주게 될지 흥미로울것이다.
03.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브라이튼 > 리버풀)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안필드에서의 첫시즌 이후 레알 마드리드등으로부터 관심을 얻고 있는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는 경기장에서 성숙함과 평정심을 보여주며 리버풀 선수단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또한 다재다능함을 보여주었고, 조던 헨더슨과 파비뉴의 이탈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6번 롤로 더 깊게 활약을 하기도 했다.
그는 데뷔 시즌에서 7골을 기록했고, 위르겐 클롭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따.
02. 콜 파머 (맨시티 > 첼시)
그는 첼시에서의 단 한시즌으로 유로 2024의 최종 명단에 들게 될것으로 보이며, 올해의 선수상 최고의 경쟁자로 급부상했다.
머는 첼시에서 46경기에 출전해 놀라운 27골을 기록하며 그 어떤 선수들보다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는 또한 15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첼시에게 실질적인 공격의 핵으로 활약했다.
그는 다음 시즌에 새로운 감독 밑에서 뛰게 되겠지만, 운좋게도 그는 이미 선수단의 중요한 일원으로써 자신의 입지를 굳혔다.
01. 데클란 라이스 (웨스트햄 > 아스날)
데클란 라이스는 런던 라이벌인 웨스트햄에서 아스날로 1억 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이적했고, 그는 한시즌만에 그의 이적료를 정당화시키는 활약을 펼쳤따.
그는 빠르게 미켈 아르테타의 전술에 녹아들었고 그는 안정적인 수비능력과 함께 7골 9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라이스는 아스날의 금세기 최고의 영입일수도 있으며, 20년 이상 차지하지 못한 프리미어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리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선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