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새로운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완벽히 마친 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극찬했다. 돈나룸마는 지난 일요일 열린 맨체스터 더비에서 풀타임 출전해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고, 팀은 에를링 홀란의 멀티골과 필 포든의 득점으로 3-0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돈나룸마는 “펩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다. 그는 축구의 천재이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에게 배우고 성장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에서의 첫 경기를 이렇게 완벽하게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팬들이 이런 기쁨을 느낄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돈나룸마는 이번 주 나폴리를 상대로 맨시티 소속 첫 유럽 무대에 나선다. 그는 “중요한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어려운 경기지만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맨시티는 2023년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후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패해 탈락했기에, 이번 시즌 다시 유럽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돈나룸마의 안정감 있는 데뷔는 구단의 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