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026년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이강인 영입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움직임은 단순한 보강이 아니라, 앙투안 그리즈만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분석된다.
현재 그리즈만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MLS의 Orlando City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며, 이에 따라 아틀레티코는 공격진 개편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그 중심에 있는 선수가 바로 Lee Kang-in이다.
파리 생제르맹 소속의 이강인은 현재 25세로, 기량과 경험이 모두 절정에 올라 있는 시점이다. 창의적인 패스, 드리블, 그리고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을 고루 갖춘 선수로 평가되며, 특히 최전방에서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자원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을 높게 평가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그의 전술적 유연성이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측면과 세컨드 스트라이커 역할까지 소화할 수 있어, 다양한 전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카드다. 이는 팀 전술에 큰 비중을 차지했던 그리즈만의 역할을 대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사실 아틀레티코의 이강인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영입을 시도했지만, Paris Saint-Germain 측이 시즌 도중 핵심 자원 이탈을 원치 않으면서 협상은 무산된 바 있다.
다만 현재 상황은 다소 다르다. PSG 내부에서는 이강인을 완전히 ‘판매 불가’ 자원으로 보지는 않고 있어, 적절한 조건이 제시될 경우 협상 여지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 입장에서 이번 영입은 단순한 선수 교체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그리즈만이 수행하던 공격 전개, 창의성, 득점 기여까지 모두 대체해야 하는 만큼, 전략적 투자에 가까운 선택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이강인은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책임질 수 있는 최적의 카드로 평가된다.
물론 협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PSG와의 이적료 협상, 선수 설득, 그리고 경쟁 구단의 개입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틀레티코는 이번 여름 다시 한번 적극적으로 움직일 계획이다.
2026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거취는 유럽 축구의 주요 변수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아틀레티코는 그를 최우선 타깃으로 설정했으며, 끝까지 영입을 시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