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24, 2026

첼시, 제이든 산초 완전 영입 두고 고심…임대 성공에도 ‘연봉 구조’가 관건

첼시가 제이든 산초의 완전 영입 여부를 두고 복잡한 셈법에 돌입했다. 현재 구단은 산초 측과 새로운 계약 조건에 대해 협의 중이며, 구단 내부의 임금 구조를 해치지 않는 수준에서의 합의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산초, 부활의 조짐…그러나 2,500만 파운드 의무 조항이 변수

산초는 2023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첼시로 임대 이적했다. 첼시는 이 임대 계약에 따라 2,500만 파운드의 완전 이적 의무 조항을 갖고 있으며, 해당 금액은 2024-25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 자동 발동된다.

하지만 첼시는 이 조항을 회피할 수 있는 5백만 파운드의 위약금 조항도 함께 보유하고 있다. 이는 구단이 산초의 완전 영입을 원하지 않을 경우,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계약을 종료할 수 있도록 설계된 조항이다.

■ 첼시의 고민: 부활한 재능 vs 팀 내 임금 구조

산초는 지난 시즌 후반부터 폼을 회복하며 첼시 공격진에서 의미 있는 활약을 펼쳤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 체제에서도 꾸준히 기회를 부여받았으며, 특히 측면에서의 창의적인 움직임과 돌파 능력은 다시금 주목받았다.

그러나 첼시는 팀 내 연봉 구조를 유지하는 방향에서만 완전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산초는 맨유 시절부터 이미 고액 연봉자였고, 현재 계약은 1년이 남아 있으며 추가 1년 연장 옵션도 있다.

첼시가 제시할 새 계약은 기존보다 대폭 삭감된 조건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산초 측이 이에 동의할지는 미지수다.

■ 맨유는 손실 최소화 원해…첼시는 “가치 대비” 고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1년 여름, 산초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부터 7,300만 파운드에 영입했다. 하지만 이후 부진과 감독과의 갈등 등으로 인해 이적료 대비 가치는 꾸준히 하락해왔다. 현재 첼시와의 계약을 통해 맨유는 산초를 현실적인 가격에 처분하려 하고 있으며, 완전 이적이 이루어질 경우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반면 첼시는 선수의 잠재력과 최근 회복세를 고려해 장기적으로 재투자 가치가 있는 자산인지를 판단 중이다. 동시에 구단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재무적 책임’ 역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 향후 전망: 산초의 선택이 결정적

현재 첼시와 산초 측은 상호 관심을 유지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계약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구체적인 계약 조건, 특히 연봉 삭감 수용 여부가 변수다.

첼시는 이달 말까지 완전 영입 옵션 실행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며, 산초 역시 자신의 커리어 재기를 위해 첼시 잔류를 고려 중이다.

만약 협상이 결렬될 경우, 산초는 맨유로 복귀하거나 여름 이적시장에서 또 다른 클럽을 찾게 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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