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프 누에서의 행복’을 이어가고 싶은 마커스 래시포드.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그를 완전 영입하기 위해선 재정의 벽을 넘어야 한다.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의 완전 이적을 2026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한시 플릭 감독이 직접 영입을 요청했으며, 조안 라포르타 회장과 데코 단장 또한 이에 적극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플릭 체제에서 되살아난 래시포드
스페인 무대에서 활약 중인 래시포드는 14경기 6골 7도움을 기록하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현지 언론은 “그의 다재다능함과 전술 이해도가 플릭의 공격 시스템에 완벽히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빠르게 팀 내 분위기에 적응하며 드레싱룸 내 신뢰를 얻은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 걸림돌은 ‘연봉’
문제는 역시 돈이다. 래시포드는 2023년 맨유와 재계약 당시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의 연봉을 보장받았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의 압박을 받고 있어 그 수준을 감당하기 어렵다.
이에 구단은 기본 연봉을 줄이는 대신 성과급과 이미지권 인센티브를 포함한 장기 계약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래시포드가 이 조건을 받아들인다면, 이적은 빠르면 2026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다.
⚔️ 경쟁 치열, 하지만 래시포드의 마음은 스페인으로
바르셀로나는 이적료 3,000만 유로를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는 래시포드의 3,500만 유로 바이아웃보다 다소 낮은 금액이다.
하지만 문제는 경쟁자들이다.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인터 밀란, 그리고 잉글랜드의 첼시와 아스널까지 상황을 주시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래시포드는 플릭 감독과의 관계, 스페인 무대에 대한 만족감, 팀 내 역할에 대한 확신 덕분에 바르셀로나 잔류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곳에서 다시 동기부여를 느낀다”고 주변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결론: ‘돈’이 마지막 변수
플릭 감독의 구상 속에서 래시포드는 왼쪽 공격 라인의 장기적 해답으로 간주된다.
바르셀로나가 재정적 제약을 극복하고 구조를 맞출 수 있다면, 래시포드의 완전 이적은 단순한 가능성이 아닌 현실적 목표가 될 것이다.
결국 이 거래의 키는 하나 — 바르셀로나가 ‘돈의 벽’을 어떻게 넘느냐에 달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