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올 시즌 임대로 합류한 마커스 래시포드를 완전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바르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협상을 통해 약 2,600만 파운드(약 437억 원)의 이적료에 계약을 성사시키길 원하고 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래시포드는 2025/26시즌을 바르셀로나에서 임대로 보내고 있으며, 이번 임대 계약에는 내년 여름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돼 있다. 래시포드는 지난 목요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이끌어 팀 내 입지를 단단히 했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총 6경기에 출전한 그는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데일리 스타는 맨유가 래시포드의 가치를 최소 3,500만 파운드(약 589억 원)로 평가하고 있어, 바르사가 제시하는 금액과는 약 900만 파운드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래시포드는 주말 헤타페와의 리그 경기에서 명단에서 제외됐다. 훈련 전 팀 미팅에 지각해 한지 플릭 감독의 심기를 건드린 것이 이유라는 보도가 나왔다. 다만, 임대 계약에는 맨유가 그를 시즌 중 조기 복귀시킬 수 있는 조항은 포함되지 않아, 이번 시즌은 무조건 바르셀로나에서 소화하게 된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제약 속에서도 공격 라인 재편을 꾀하고 있으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이후 장기적인 에이스 후보로 래시포드를 주목하고 있다. 맨유와의 협상이 쉽지 않겠지만, 바르사는 내년 여름까지 꾸준히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