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그1 올랭피크 리옹의 공격형 미드필더 라이언 셰르키(21)가 올여름 팀을 떠나겠다고 공식 선언하며 프리미어리그 여러 구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셰르키는 18일(현지시간) 열린 앙제전 2-0 승리 직후 취재진에게 “이제 커리어의 새로운 챕터를 열 준비가 됐다”며 “그동안 함께한 리옹, 감독, 코칭스태프, 회장님, 팀 동료들, 그리고 클럽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작별의 뜻을 밝혔다.
셰르키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2골 20도움을 기록하며 리옹의 유럽대항전 진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냈다. 특히 창의적인 드리블과 패스 능력,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유럽 빅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꾸준히 받아왔다. 이미 잉글랜드의 여러 상위권 팀들이 셰르키를 면밀히 관찰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자유계약 이적 선언으로 영입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때 ‘프랑스 최고의 유망주’로 불리며 리옹 유스 시스템에서 자라난 셰르키는 16세에 1군에 데뷔했고, 기술적 완성도와 볼 컨트롤 능력으로 유럽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리옹은 셰르키와 재계약을 추진했으나, 선수 본인은 도전을 택했다.
셰르키는 아직 구체적인 행선지를 밝히지 않았지만, 계약 만료에 따라 이적료 없이 영입이 가능한 만큼 다수의 구단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향후 며칠 내로 이적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이름 중 하나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