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4월 23, 2026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를 떠날수도 있는 5명의 선수들

한지 플릭 감독 체제의 첫 시즌을 맞이한 바르셀로나가 점차 전성기 시절의 스타일과 자신감을 되찾고 있다. 과거 10년 동안 유럽 축구를 지배했던 그들의 모습이 다시금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재정적으로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 있다. 많은 기대를 받았던 나이키와의 스폰서십 계약도 UEFA의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을 완전히 충족시키는 데에는 부족한 상태다. “1:1 규정”(벌어들인 만큼 쓸 수 있는 상태)에 도달하지 못한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지출이 제한되어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바르셀로나는 선수 등록을 위해 자금을 마련해야 하며, 원하지 않더라도 주요 선수들을 판매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크다. 클럽은 선수들을 유지하고 싶겠지만, 선택권이 없을 수 있다.

아래는 1월 이적 시장에서 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이 있는 5명의 선수들이다.

 

1. 프렌키 더 용

프렌키 더 용은 지난 1년 넘게 바르셀로나 이적설의 중심에 있었다. 그의 연기된 급여는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임금 구조에서 과도하게 높은 것으로 평가되며, 이는 구단의 재정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 용이 전성기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면 그의 높은 임금이 이해될 수 있겠지만, 그는 지난 시즌 발목 부상 이후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수술을 피하기로 한 결정이 역효과를 낳으며 부상 회복이 더디게 진행됐고, 이제 회복했음에도 이전의 폭발적인 움직임은 잃은 듯 보인다.

더 용은 파트너와 신생아와 함께 바르셀로나에 머물고자 하는 열망이 강하지만, 그의 이적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은 오랫동안 더 용에게 관심을 보여왔으며, 이는 현실적인 이적 경로가 될 수 있다.

 

2. 안수 파티

라미네 야말 이전, 바르셀로나의 신동으로 불렸던 선수는 안수 파티였다. 그러나 무릎 부상이 그의 유망했던 커리어를 망치면서, 파티는 부진과 부상의 연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파티가 최고의 기량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왔지만, 지난 시즌 브라이튼 임대 생활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2024/25 시즌에도 그는 체력적으로 소진된 모습이거나 부상으로 결장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게다가, 파티는 팀 내에서도 상위권에 드는 높은 임금을 받고 있어, 바르셀로나는 그의 이적을 고려할 가능성이 높다. 파티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는 다양한 이적 옵션을 열어둘 수 있는 인물로, 울버햄프턴과 세비야가 그의 잠재적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더 용과 파티 모두를 매각해 재정적 여유를 확보하고자 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적 시장에서 이들의 움직임은 큰 관심을 끌 전망이다.

 

3.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바르셀로나는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활약에 대체로 만족하고 있다. 이 덴마크 수비수는 건강할 때는 신뢰할 수 있는 센터백이자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그러나 “건강할 때”라는 조건이 크리스텐센의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그는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이후 계속해서 잦은 경미한 부상에 시달려왔다. 크리스텐센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하기조차 어려운 모습을 보이며, 한 시즌 내내 꾸준히 출전하기 힘든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그는 수술 후 재활을 거쳐 회복 중이며, 바르셀로나는 이번 수술이 그의 문제를 해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구단의 재정 문제와 크리스텐센이 자유 계약으로 영입된 점을 감안할 때, 그의 이적료가 FFP 회계상 순수한 이익으로 기록될 수 있기 때문에 판매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현재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그의 잠재적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으며, 크리스텐센의 이적은 바르셀로나가 자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4. 에릭 가르시아

에릭 가르시아는 팬들과 당시 감독 펩 과르디올라의 큰 기대 속에서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그는 뛰어난 경기 읽기 능력, 훌륭한 패스 실력, 그리고 리더십을 겸비한 선수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신체적 한계로 인해 수비에서의 존재감은 미미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현재 과학이 그의 뛰어난 두뇌를 더 크고 강한 신체에 이식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는 팀 내 우선 순위에서 밀려난 상태다. 현재 가르시아는 2선 백업 수비형 미드필더로 간주되고 있으며, 1월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보낸 지로나가 그의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5. 다니 올모

다니 올모의 판매 가능성은 다소 놀랍게 들릴 수 있다. 다른 선수들이 부진한 가운데, 다니 올모는 바르셀로나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 13경기에서 6골을 기록한 그의 통계는 바르셀로나의 10번 역할에 완벽히 적합한 그의 기량을 온전히 보여주지 못할 정도로 훌륭하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올모를 등록할 자금을 확보하지 못했다. 부상 중이었던 로날드 아라우호의 임금을 활용한 임시 해결책 덕분에 올모를 등록할 수 있었으나, 아라우호가 복귀하면서 올모는 다시 비등록 상태가 되었다.

바르셀로나가 올모를 재등록할 자금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그는 자유계약 선수로 캄프 누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이는 리버풀과 같은 구단들에게 매력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올모가 바르셀로나 복귀를 선택하기 전부터 그를 주목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니 올모의 상황은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1월 이적 시장에서 그의 미래는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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