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여름 이적시장은 끝난 지 두 달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이미 유럽 전역에서 새로운 스타들의 이름이 회자되고 있다. 이번 시즌 초반, FootballTransfers는 ‘가장 성공적인 이적 5건’을 선정하며 각 구단의 안목과 투자 대비 효율을 평가했다.
이번 여름 유럽 5대 리그에서만 50억 유로 이상이 쓰였으며, 그중 절반 이상인 30억 유로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발생했다. 천문학적 자금이 쏟아진 가운데, 일부 스타는 기대에 걸맞은 활약으로 제값을 증명했고, 일부는 임대나 자유이적으로 ‘가성비 최고’의 보강이 되었다.

🇩🇪 닉 볼테마데 (슈투트가르트 → 뉴캐슬, 7,500만 유로)
뉴캐슬은 알렉산데르 이삭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젊은 공격수 닉 볼테마데를 데려왔다. 바이언 뮌헨이 이적료 부담으로 포기한 선수였지만, 뉴캐슬은 과감히 투자했고 결과는 대성공이다. 시즌 초반 7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새로운 에이스로 등극했다.

🇨🇴 루이스 디아스 (리버풀 → 바이에른 뮌헨, 7,000만 유로)
플로리안 비르츠, 니코 윌리엄스 등 영입에 실패한 바이에른은 결국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스를 데려왔다. 나이(28세) 때문에 망설였던 영입이었지만, 현재까지 6경기 5골 4도움으로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해리 케인과의 조합은 유럽 전역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 라인 중 하나로 꼽힌다.

🇧🇪 케빈 더 브라위너 (맨시티 → 나폴리, 자유이적)
맨시티와의 계약이 만료된 34세의 더 브라위너는 나폴리로 향했다. 부상 이후 폼 저하가 우려됐지만, 세리에A 무대에서도 클래스를 입증 중이다. 8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라스무스 회이룬과 함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전술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 루카 모드리치 (레알 마드리드 → AC 밀란, 자유이적)
40세에도 여전한 클래스를 자랑하는 모드리치는 AC 밀란의 중원을 지배하고 있다. 세리에A는 베테랑 레전드를 존중하는 리그로 잘 알려져 있으며, 모드리치는 그 기대에 완벽히 부응하고 있다. 여전히 프레싱과 패스 템포 조절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 잭 그릴리쉬 (맨시티 → 에버턴, 임대)
가장 감정적인 복귀 스토리다. 맨시티에서 입지가 좁아졌던 그릴리쉬는 에버턴 임대를 택했다. 단 7경기에서 1골 4도움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대표팀 복귀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1억 유로짜리 영입’의 진가를 늦게나마 증명하며 에버턴 팬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