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쿠르투아 후계자로 돈나룸마 주목…맨시티 징계 가능성이 변수

레알 마드리드의 차세대 주전 골키퍼 후보로 맨체스터 시티의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거론되고 있다. 34세 티보 쿠르투아가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지만, 장기적인 세대교체를 준비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27세 이탈리아 국가대표 골키퍼가 매력적인 선택지로 평가된다. 특히 맨시티가 재정 규정 위반 문제로 중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향후 이적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이는 레알 마드리드의 공식 영입 추진이나 협상 개시가 확인된 보도가 아니라, 징계 상황에 따라 검토할 만한 영입 시나리오에 가깝다.
돈나룸마는 16세에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AC 밀란과 파리 생제르맹을 거쳐 유럽 최정상급 골키퍼로 성장했다. 2025년에는 PSG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으며, 이후 맨시티로 이적해 잉글랜드 무대에서도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196cm의 신장을 바탕으로 한 넓은 수비 범위와 근거리 슈팅 대응 능력, 풍부한 국제대회 경험이 강점이다.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즉시 전력감이면서도 장기간 활약할 수 있는 선수를 확보한다는 의미가 있지만, 쿠르투아가 건재한 상황에서 두 정상급 골키퍼의 역할을 어떻게 조정할지도 중요한 과제가 될 수 있다.
이적 가능성을 좌우할 가장 큰 변수는 맨시티의 징계 절차와 구단의 선수단 운영 방향이다. 원문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재정 관련 위반 문제로 제재 가능성에 직면해 있으며, 최종 결과에 따라 핵심 선수들의 거취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강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제재가 확정된 것은 아니며, 돈나룸마의 계약에도 강등 시 자동 이적을 허용하는 조항이 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돈나룸마는 2030년 6월까지 계약돼 있고, 기사에서 언급된 시장가치는 약 4,500만 유로다. 따라서 레알 마드리드가 실제 영입에 나설지는 맨시티의 최종 징계 결과와 선수의 이적 의사, 협상 가능한 이적료에 달려 있다.
피차헤스(Fichajes.net)는 스페인의 축구 전문 온라인 매체로, 라리가를 중심으로 유럽 주요 리그의 이적시장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언론사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스페인 빅클럽 관련 기사를 다수 생산하며, 프리미어리그와 세리에 A, 분데스리가 등 유럽 전역의 이적 루머와 협상 소식도 폭넓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