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1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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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포르티보의 핵심 예레마이 에르난데스, 부상 복귀전에서 증명한 가치

예레마이 에르난데스
데포르티보의 핵심 예레마이 에르난데스, 부상 복귀전에서 증명한 가치
예레마이 에르난데스
● PLAYER HUB예레마이 에르난데스 (23)
주포지션LW
국적스페인
소속팀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데포르티보 라코루냐가 프리메라리가 복귀 시즌의 중요한 시점에 공격의 핵심 예레마이 에르난데스(23)를 다시 확보했다. 예레마이는 10월 11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90분을 모두 소화하며 리그 첫 골까지 기록했다. 팀은 2-3으로 패했지만, 후반전 추격 과정에서 보여준 측면 돌파와 공격 전개 능력은 경기 결과와 별개로 주목할 만했다. 특히 9차례 드리블 시도 중 8차례를 성공시키고 31차례 패스 중 30차례를 연결한 기록은 단순히 개인기를 과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대 수비를 흔들면서도 공격의 흐름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데포르티보가 세 골 차로 뒤지던 경기에서 반격의 계기를 마련한 것은 팀의 잔류 경쟁에도 긍정적인 신호다.

예레마이의 복귀가 중요한 이유는 그의 역할이 일반적인 측면 공격수의 득점 생산에만 한정되지 않기 때문이다. 좁은 공간에서 상대 수비수와 직접 맞서는 능력, 드리블 이후 패스나 슈팅으로 공격을 마무리하는 선택지, 전진 과정에서 동료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움직임은 데포르티보가 상위 수준의 수비를 상대할 때 활용할 수 있는 핵심 무기다. 그는 지난 2025-26시즌 세군다 디비시온에서 11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승격 과정의 중심에 섰지만, 여름 동안 이어진 치골 부위 통증으로 새 시즌 출발이 순탄하지 않았다. 이번 레알 소시에다드전은 단순한 복귀 출전을 넘어, 경기 내내 강도 높은 움직임을 유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무대였다. 다만 한 경기의 높은 드리블 성공률만으로 완전한 회복이나 지속적인 경기력을 단정하기는 이르며, 앞으로의 출전 시간 관리와 연속성이 더욱 중요하다.

구단 입장에서 예레마이의 경기력 회복은 전력 보강에 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변화다. 데포르티보는 최근 두 시즌 동안 그를 향한 외부의 관심에도 잔류를 우선시했으며, 현재 계약은 2030년 6월까지 유효하고 추가 연장 옵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승격 이후 바이아웃 금액이 €1억~€1억5,000만 수준으로 상향됐다는 보도 역시 구단이 그를 장기 프로젝트의 중심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계약상 보호 장치와 실제 이적 시장에서 형성될 가치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당장의 핵심 과제는 이적 가능성이 아니라 안토니오 이달고 감독이 예레마이의 몸 상태를 관리하면서 팀 공격에서 그의 영향력을 안정적으로 회복시키는 일이다. 다음 레반테전은 데포르티보가 에이스의 복귀를 일회성 활약이 아닌 지속적인 경기력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 확인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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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차헤스 · 신뢰도 5티어

피차헤스(Fichajes.net)는 스페인의 축구 전문 온라인 매체로, 라리가를 중심으로 유럽 주요 리그의 이적시장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언론사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스페인 빅클럽 관련 기사를 다수 생산하며, 프리미어리그와 세리에 A, 분데스리가 등 유럽 전역의 이적 루머와 협상 소식도 폭넓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