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래시포드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뒷공간 침투, 오른발 슈팅을 앞세워 왼쪽 측면에서 직접 득점을 노리는 잉글랜드 공격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에서 성장해 오랫동안 1군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아스톤 빌라와 바르셀로나 임대를 거쳐 현재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래시포드의 가장 큰 특징은 공간이 열렸을 때의 파괴력이다. 왼쪽에서 공을 받은 뒤 빠르게 속도를 끌어올려 수비수를 직접 공략하거나, 공이 없을 때 상대 풀백과 센터백 사이를 파고들어 패스를 받는다. 특히 상대 수비 라인이 높게 올라온 경기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이 강력한 공격 무기가 된다. 볼을 오래 소유하며 공격을 조율하는 플레이메이커보다는 직접 공격을 끝내는 성향이 강하다. 왼쪽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면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는 것이 대표적인 패턴이며, 박스 바깥에서도 강한 슈팅으로 골문을 노릴 수 있다. 센터포워드 경험도 상당하다. 그러나 등을 지고 센터백과 싸우며 볼을 받아주는 전형적인 스트라이커보다는 측면이나 중앙에서 공간을 확보한 뒤 골문을 향해 움직일 때 장점이 극대화된다. 따라서 래시포드는 단순한 왼쪽 윙어라기보다 측면에서 출발해 직접 득점 지역을 공격하는 성향이 강한 공격수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